초등학교 앞에서 낯선이가 준 젤리 먹고 이상 증세…경찰 수사 나서
곽안나 기자 2025. 6. 11. 17:00

초등학교 앞에서 모르는 사람으로부터 유통기한이 지난 젤리를 받아먹은 초등학생들이 이상 증세를 호소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1일 인천 부평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9분쯤 부평구 한 초등학교 앞에서 "모르는 사람이 나눠준 젤리를 먹고 학생들이 배탈이 났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신고자는 해당 학교 교감으로 젤리를 받은 초등생 6명 중 4명이 메스꺼움 등 비슷한 증세를 호소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젤리를 나눠 준 40대 여성 A씨를 지구대로 임의동행해 조사 후 귀가 조치했다.
젤리를 먹은 초등생들은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았으며, A씨가 나눠준 젤리는 유통기한이 지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학생들에게 왜 젤리를 나눠줬는지, 유통기한이 지난 사실을 알고 있는지 등을 조사 중"이라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수거한 젤리의 성분 검사를 의뢰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곽안나 기자 lucete237@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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