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오늘 경기가 가장 중요해" 우승까지 단 2걸음, 김종민 감독이 생각한 향후 플랜은?

이정엽 기자 2026. 3. 7.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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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선두를 달리는 한국도로공사가 일찌감치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 지으려 한다.

한숨을 돌리며 우승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한 김종민 도로공사 감독은 "그래도 끝까지 해봐야 한다"며 "오늘 경기가 어쩌면 가장 중요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도로공사는 이틀 휴식 후 경기를 치르는 빠듯한 일정을 보내고 있지만, 김 감독은 이를 오히려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도로공사는 이제 정규리그뿐만 아니라 플레이오프 무대까지 생각하며 경기를 운영해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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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서울] 이정엽 기자= 단독 선두를 달리는 한국도로공사가 일찌감치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 지으려 한다.

김천 도로공사는 7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서울 GS칼텍스와 경기를 치른다.

도로공사는 최근 2연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 무섭게 추격하며 우승 경쟁을 벌였던 현대건설은 직전에 열린 흥국생명과의 맞대결에서 승점 1점밖에 올리지 못해 승점 차가 4점으로 벌어졌다.

한숨을 돌리며 우승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한 김종민 도로공사 감독은 "그래도 끝까지 해봐야 한다"며 "오늘 경기가 어쩌면 가장 중요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도로공사는 이틀 휴식 후 경기를 치르는 빠듯한 일정을 보내고 있지만, 김 감독은 이를 오히려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김 감독은 "휴식기가 짧을 때 경기력이 좋았다"며 "체력적인 부분은 전 경기로 인해 오히려 더 괜찮을 것 같다"고 했다.

도로공사는 '공수 겸장' 타나차 쑥솟이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함에도 연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김 감독은 "선수들이 더 책임감을 가지고 경기에 임하고 있다"고 칭찬하며 "이윤정과 김다은도 돌파구를 찾기 위해 다른 루트를 활용하고 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어 "타나차가 깁스를 풀고 봤는데, 붓기도 없어서 빠르게 돌아올 수 있을 것 같다"며 "타나차의 의지도 강하고 코트 밖에서도 분위기 조성을 잘해주고 있다"고 전했다.

도로공사는 이제 정규리그뿐만 아니라 플레이오프 무대까지 생각하며 경기를 운영해야 할 때다. 

김 감독은 "사실 그 부분은 부상 선수가 나오기 전부터 계획했다"며 "배유나가 첫 경기에서 어깨 부상으로 다치고 이지윤이 정말 겁 없이 잘해줬는데, 어린 티가 나서 유나가 빨리 복귀해서 안정감이 생겨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어려운 시기에 유나가 돌아와서 경기력을 잡았고, 지윤이도 뛰면서 해야 플레이오프에서 할 수 있다"며 김세빈, 배유나, 이지윤을 모두 고르게 활용할 것을 예고했다.

또, "세터도 준비를 많이 하고 있는데, 이제는 김다은이 해줘야 할 시기가 있을 것"이라며 "다은이가 좀 더 성장하고 자기가 해야 할 역할을 알아야 나중에 막힘없이 끌고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KOVO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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