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모터스포츠로 ‘럭셔리 가치’ 높인다…‘꿈의 무대’에 도전

안서진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seojin@mk.co.kr) 2025. 8. 14.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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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의 제네시스가 모터스포츠를 통해 럭셔리 브랜드로서 존재감 강화에 나선다.

글로벌 럭셔리·고성능 자동차 브랜드의 필수과목이지만 제네시스의 약점으로 여겨졌던 모터스포츠와 고성능 차 분야에서도 실력을 발휘하며 브랜드 인지도와 가치를 끌어올리기 위해서다.

제네시스의 이번 결정은 럭셔리 브랜드로서 BMW M, 벤츠의 메르세데스-AMG, 포르쉐, 페라리 등과 경쟁할 수 있는 기술력과 인지도를 높이려면 모터스포츠 진출이 필수라고 여겼기 때문이라고 업계는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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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망 24시 내구 레이스에 출전한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팀. [사진출처=연합뉴스]
현대자동차그룹의 제네시스가 모터스포츠를 통해 럭셔리 브랜드로서 존재감 강화에 나선다.

글로벌 럭셔리·고성능 자동차 브랜드의 필수과목이지만 제네시스의 약점으로 여겨졌던 모터스포츠와 고성능 차 분야에서도 실력을 발휘하며 브랜드 인지도와 가치를 끌어올리기 위해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고위관계자는 최근 한 행사에서 내년부터 세계 최고 권위의 모터스포츠 무대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이 무대는 국제 자동차 연맹(FIA)이 주관하는 내구 레이스인 월드 인듀어런스 챔피언십(WEC)이다.

제네시스가 참여할 예정인 내구 레이스는 완주를 위해 속도와 내구성 등 우수한 차량 성능은 물론 드라이버의 유연한 주행 실력, 고도의 전략을 함께 요구하기 때문에 모터스포츠 중에서 가장 권위있고 도전적인 경기로 알려져 있다.

제네시스의 이번 결정은 럭셔리 브랜드로서 BMW M, 벤츠의 메르세데스-AMG, 포르쉐, 페라리 등과 경쟁할 수 있는 기술력과 인지도를 높이려면 모터스포츠 진출이 필수라고 여겼기 때문이라고 업계는 풀이했다.

제네시스는 지난 6월 14~15일 프랑스 르망에서 열린 세계 최고 권위의 내구레이스 ‘르망 24시’에도 참가했다.

1923년 시작된 르망 24시는 ‘내구레이스의 기원’이라 불릴 만큼 오랜 역사와 위상을 자랑하며, 수많은 브랜드와 드라이버들이 참가를 염원하는 ‘꿈의 무대’다.

르망 24시는 24시간 동안 세 명의 드라이버가 교대해가며 동일한 차량으로 1만3626km 길이의 라 사르트 서킷을 쉬지 않고 반복 주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제네시스는 이 대회를 통해 내구레이스 운영 노하우와 기술 데이터를 축적하고 드라이버들의 기량을 끌어올려 내년 WEC 하이퍼카 클래스 데뷔를 위한 토대를 다졌다.

WEC 진출은 현대차의 글로벌 기술 경쟁력 제고와 제네시스 브랜드 가치 상승에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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