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전 앞둔 한국, FIFA 랭킹 21위…이란 제치고 한 계단 상승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멕시코와 2차전을 앞둔 한국 축구대표팀의 FIFA 랭킹이 21위로 상승했다.
16일(한국시간) 업데이트된 FIFA 랭킹에 따르면, 한국은 1612.55점으로 22위에서 21위로 한 계단 올랐다.
이날 뉴질랜드와 2-2 무승부를 거둔 이란이 14.46점 깎인 1605.12점에 그쳐 20위에서 23위로 3계단 하락한 영향 때문이다.
이로써 한국은 아시아축구연맹(AFC) 회원국 중 일본(17위)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그 뒤로는 호주(22위), 이란(23위), 카타르(49위), 우즈베키스탄(50위), 이라크(57위), 사우디아라비아(60위), 요르단(65위) 순이었다.
FIFA는 지난 4월부터 실시간으로 경기 결과를 반영해 갱신하고 있다.
이번 북중미 월드컵 개막 전까지 한국의 FIFA 랭킹은 25위였다.
한국은 지난 12일 대회 첫 경기에서 황인범과 오현규의 연속 골을 앞세워 체코에 2-1로 역전승했다. 이 승리로 20.92점을 추가해 22위로 도약했고, 이란-뉴질랜드전 무승부로 순위를 한 계단 더 끌어올렸다.
한국은 19일 오전 10시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시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공동 개최국' 멕시코를 상대로 2차전을 치른다. 멕시코의 FIFA 랭킹은 13위로 한국보다 8계단 높다.
한편 월드컵 데뷔 무대에서 '우승 후보' 스페인과 0-0 무승부를 거둔 카보베르데는 FIFA 랭킹이 64위로 3계단 올랐다.
반면 스페인은 프랑스에 2위 자리를 내주고 3위로 미끄러졌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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