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대기층엔 주인이 산다? 4층 원룸 하나로 수익률 폭발한 건물

상가주택은 직접 거주하면서 임대수익까지 얻을 수 있는 대표적인 수익형 부동산으로 꼽힙니다.

대부분 건축주는 전망이 좋은 최상층에 거주하고 저층을 임대하는 방식을 선택하지만, 최근에는 임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오히려 가장 좋은 공간을 세입자에게 내주는 설계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경기 고양시 삼송동의 삼각창집은 이러한 발상을 실제 건축에 적용한 사례입니다.

한정된 면적 안에서 임대 가치를 극대화한 상가주택으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상가주택은 건축주가 옥상과 다락을 포함한 최상층을 사용하는 구조를 취합니다.

하지만 삼각창집은 건축주 가족이 3층에 거주하고, 가장 선호도가 높은 4층 전체를 복층형 임대주택으로 구성했습니다.

최상층이 가진 공간적 장점을 임차인에게 제공하는 방식입니다.

이를 통해 일반 원룸 대비 상품성을 확보하려는 전략을 세웠습니다.

4층 임대공간은 다락과 테라스를 함께 갖춘 복층형 원룸으로 설계됐습니다.

일반적인 단층 원룸에서는 보기 어려운 구조 덕분에 공간 활용도가 높고 개방감도 뛰어납니다.

특히 옥상 테라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동선을 짜 젊은 직장인이나 1~2인 가구의 선호도를 높이는 요소를 갖췄습니다.

독립된 외부 공간을 선호하는 최근 주거 트렌드를 반영한 형태입니다.

건축주가 거주하는 3층은 단층 구조지만 발코니와 외부 공간을 적극 활용해 생활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거실과 주방, 각 방마다 크기가 다른 발코니를 배치해 채광과 환기를 확보했습니다.

이 공간들은 휴식이나 가족 모임 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습니다.

단순히 전용면적을 넓히기보다 실생활에 필요한 공간 활용에 초점을 맞춘 설계입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차별화된 설계가 임대 경쟁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평가합니다.

다만 실제 임대수익은 건물 구조뿐 아니라 지역 수요와 공급, 공실률, 임대료 수준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

따라서 복층 구조나 테라스가 있다고 해서 반드시 높은 수익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며, 입지와 시장 상황을 함께 고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최근 상가주택 시장에서는 단순히 임대 공간을 많이 만드는 것보다 차별화된 설계와 주거 만족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복층 구조, 테라스, 넉넉한 수납공간, 동선 분리 등은 공실을 줄이고 경쟁력을 높이는 요소로 꼽힙니다.

삼송동 삼각창집은 이러한 흐름을 보여주는 사례 가운데 하나입니다.

건축주의 생활과 임대수익을 함께 고려한 새로운 상가주택 설계 방식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상가주택 시장에서 임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최상층을 임차인에게 양보하는 역발상 설계가 도입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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