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심삼일이 되지 않도록 새로운 계획들을 점검하며 분주한 하루를 보내고 계신가요?
밖은 입김이 나올 정도로 매서운 추위가 기승을 부리지만,
난방이 잘 되는 실내 데이트나 다가올 봄을 미리 준비하는 마음만큼은 따뜻하기 마련이죠.
두꺼운 패딩 속에 갇혀 있기엔 우리의 스타일 감각이 너무 아깝잖아요.
오늘은 한겨울의 칙칙함을 날려버릴 산뜻하고 감각적인 실내 데이트 룩 3가지를 준비했습니다.
시크한 무채색 코디부터 숲속 요정 같은 빈티지 룩,
그리고 보기만 해도 상큼해지는 라임 컬러 포인트까지!
따뜻한 카페나 쇼핑몰 데이트에서, 혹은 다가올 따스한 계절을 기다리며
기분 전환하기 딱 좋은 미리 보는 봄 스타일링을 소개합니다.
Look 1. 시크한 도시 감성, 그레이 톤온톤

첫 번째 룩은 도심 속 실내 데이트에 제격인 힙하고 시크한 무드의 코디입니다.
전체적으로 회색 톤을 맞춰 안정감을 주면서도 디테일로 승부했는데요.
상의는 가슴 부분에 은장 로고 포인트가 들어간 짙은 회색 티셔츠를 선택해 시선을 집중시켰습니다.
하의 역시 같은 회색 계열이지만 끈 디테일이 가미된 디자인을 매치해,
밋밋하지 않고 감각적인 톤온톤 스타일링을 완성했어요.

옷의 무드에 맞춰 액세서리도 통일감을 주었습니다.
상의의 로고 장식과 어우러지도록 차가운 느낌의 은색 팔찌를 착용해 세련된 포인트를 더했죠.
과한 장식보다는 이렇게 금속의 컬러를 맞추는 것만으로도 전체적인 룩의 완성도가 훨씬 높아진답니다.

이 코디의 핵심은 바로 치마의 핏입니다.
발목까지 내려오는 긴 기장이지만 몸매를 탄탄하게 잡아주는 슬림한 핏이라
바디 라인이 훨씬 예뻐 보여요.
상의와 하의가 같은 회색임에도 소재와 톤의 미세한 차이가 있어
지루하지 않고 글램한 실루엣을 연출해 줍니다.


전신샷을 보면 비율이 더 좋아 보이죠?
실내에서는 답답한 부츠 대신 가벼운 검정 슬리퍼나 뮬을 매치해 시원하고 편안한 느낌을 줬습니다.
무심한 듯 시크하게 꾸민, 요즘 유행하는 Y2K 감성을 느끼고 싶다면 이 조합을 강력 추천드려요.
Look 2. 사랑스러운 빈티지, 숲속 소녀 무드

두 번째는 마치 동화 속에서 튀어나온 듯한 사랑스러운 숲속 소녀 콘셉트입니다.
넥 라인에 고급스러운 금장 포인트가 들어간 레이스 원단 상의가
빈티지하면서도 페미닌한 무드를 자아냅니다.
여기에 핏이 넉넉한 와이드 청바지를 매치해
너무 공주풍으로 빠지지 않고 캐주얼한 멋스러움을 더했어요.

이런 로맨틱한 룩에는 헤어 스타일링도 중요하죠.
구불구불한 물결 웨이브 펌으로 연출해 몽환적이고 사랑스러운 느낌을 극대화했습니다.
자연스럽게 흐르는 머릿결이 레이스 의상과 어우러져 더욱 부드러운 인상을 만들어줍니다.

액세서리는 과하지 않게 작은 펜던트가 달린 목걸이와 은색 팔찌로 은은하게 마무리했습니다.
가방은 내추럴한 무드의 갈색 끈 가방을 선택해 전체적인 빈티지 감성을 연결해 주었어요.
소재의 질감이 살아있는 가방이라 룩의 분위기를 한층 더 깊이 있게 만들어줍니다.

발끝은 편안하면서도 귀여운 베이지 플랫슈즈로 마무리했습니다.
청바지 밑단 아래로 살짝 보이는 코가 둥근 플랫슈즈가 소녀스러운 감성을 완성해 주죠.
편안한 카페 투어나 전시회 관람처럼 오래 걸어야 하는 데이트 날, 편안함과 예쁨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룩이에요.
Look 3. 인간 라임 등장, 화사한 레이어드 룩

마지막은 칙칙한 겨울 분위기를 단숨에 환하게 밝혀줄 상큼한 봄날의 데이트 룩입니다.
깨끗한 흰색 끈 나시 위에 얇은 흰색 셔츠를 레이어드했는데요.
셔츠 단추를 풀어 어깨를 살짝 드러내는 오프숄더 스타일로
연출해 여리여리한 목선과 쇄골 라인을 강조했습니다.

이 룩의 주인공은 바로 치마입니다!
눈이 시릴 정도로 상큼한 라임색 롱 스커트를 입어 확실한 포인트를 주었어요.
걸을 때마다 살랑거리는 소재감이 기분까지 경쾌하게 만들어줍니다.
허전할 수 있는 목에는 포인트 목걸이를, 팔에는 심플한 은색 팔찌를 더해 룩의 균형을 맞췄습니다.

전체적으로 화이트와 라임 컬러가 어우러져 반사판을 댄 듯 얼굴이 화사해 보이는 효과가 있어요.
신발은 깔끔한 화이트 플랫슈즈로 톤을 맞추고,
가방은 무게중심을 잡아줄 검정색을 선택해 마무리했습니다.
행궁동처럼 예쁜 카페가 많은 거리에서 사진 찍기에 이보다 더 완벽한 코디는 없을 거예요.
오늘 소개해 드린 세 가지 스타일링, 어떠셨나요?
시크한 매력의 무채색 코디부터 빈티지한 소녀 감성, 그리고 상큼한 라임색 포인트까지.
계절은 아직 겨울이지만, 옷차림에 조금의 변화를 주는 것만으로도
일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습니다.
새해의 첫 주, 춥다고 웅크리고만 있기엔 우리의 시간이 너무 소중하니까요.
따뜻한 실내에서만큼은 두꺼운 외투를 벗어던지고 나만의 개성을 마음껏 드러내 보시길 바라요.
오늘 보여드린 팁들을 참고해서 기분 좋은 1월의 시작을 만들어보세요.
여러분의 원픽 스타일은 무엇인가요? 댓글로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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