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은퇴' 류현진 놀라게 한 ML 올스타 투수 "좋은 공 던지더라. 부러웠다. 구속 빠른데, 모든 변화구 제구 잘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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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한화 이글스)이 마지막 국제대회를 마치고 돌아왔다.
그는 이번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회를 끝으로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했다.
한국은 이번 2026 WBC 대회에서 극적인 1라운드 통과 기쁨을 맛봤으나 메이저리그 '올스타급' 선수들이 모인 도미니카공화국의 벽을 넘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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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인천공항, 조은정 기자]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한 한국 대표팀이 1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마이애미에서 귀국했다. 대표팀 은퇴를 밝힌 류현진이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6.03.16 /cej@osen.co.kr](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6/poctan/20260316114059676hqio.jpg)
[OSEN=인천국제공항, 홍지수 기자] 류현진(한화 이글스)이 마지막 국제대회를 마치고 돌아왔다. 그는 이번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회를 끝으로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했다.
류지현 감독이 이끈 한국 대표팀은 1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류 감독에 이어 나온 류현진은 취재진을 만나 이번 WBC 대회를 되돌아봤다. 그 중 8강 상대였던 도미니카공화국전을 떠올렸다.
그는 ‘가장 인상 깊었던 다른 팀 선수 있는가’에 대한 질문에 도미니카공화국 선발 투수였던 크리스토퍼 산체스(필라델피아 필리스)를 언급했다.
류현진은 산체스에 대해 “정말 좋은 공을 던지더라. 또 부러웠다. 구속도 빠른데, 모든 변화구가 제구도 잘 됐다. 산체스가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산체스는 지난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회 한국과 8강전에서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2피안타 1볼넷 8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구위, 구속, 제구력 모두 뛰어난 투구를 했다.
산체스는 2021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통산 104경기에서 30승 21패 평균자책점 3.24를 기록 중이다. 2024년 데뷔 첫 두 자릿수 승리(11승)를 거둔 데 이어 지난해에는 13승 5패 평균자책점 2.50으로 커리어 하이 시즌을 완성했다. 그는 2025년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투표 2위에 올랐던 투수다.
![[OSEN=인천공항, 조은정 기자]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한 한국 대표팀이 1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마이애미에서 귀국했다. 야구 대표팀 류현진이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6.03.16 /cej@osen.co.kr](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6/poctan/20260316114100025xmxj.jpg)
산체스의 위력적인 공에 한국 타자들은 꼼짝 못했다. 덩달아 한국 대표팀에는 숙제가 확실하게 보였다. 때문에 류현진도 후배들을 위해 조언을 남겼다.
류현진은 ‘도미니카공화국전을 마친 뒤 후배들을 향해 어떤 이야기를 했나’의 질문에 “특별한 이야기는 안 했던 것 같다. 선수들도 느꼈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거기 있던 29명의 선수가 다 똑같이 느꼈을 거라 생각한다. 또 워낙 정말 잘하는 선수들이었다. 그냥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선수들이 많이 느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선수들이 이제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느꼈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한국 프로야구 시즌도 당연히 중요하지만 국제 대회에서도 통할 수 있도록 선수들의 기량이 더 올라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류현진은 “나도 어릴 때부터 구속이 빠른 선수는 아니었다. 당연히 구속이 빠르고, 제구도 잘 되면 좋다. 그런데 일단 투수라면 자기가 어떤 걸 잘하는지 알아야 할 게 첫 번째일 거라 생각한다. 자기만의 그 스타일을 찾아가야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구속도 중요하지만 제구도 중요한 만큼, 본인들의 스타일을 갖출 수 있게끔 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한국은 이번 2026 WBC 대회에서 극적인 1라운드 통과 기쁨을 맛봤으나 메이저리그 ‘올스타급’ 선수들이 모인 도미니카공화국의 벽을 넘지는 못했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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