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伊 "특별 전략적 동반자"로 격상…AI·방산·우주 맞손

정상회담 계기로 관계 격상…첨단 분야 협력 대폭 강화 합의

한국과 이탈리아가 양국 관계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 두 나라는 정상회담을 계기로 관계를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고 협력 범위를 넓히기로 했다. 인공지능(AI)과 방산, 우주항공, 에너지, 바이오 등 첨단 분야가 협력의 핵심 의제로 올랐다. 양국은 상호 보완적 산업 구조를 바탕으로 시너지를 모색한다는 구상이다.

"특별 전략적 동반자로 격상"

양국 정상은 회담에서 관계 격상에 합의하고 공동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AI와 방산, 우주항공, 에너지, 바이오 등이 핵심 협력 분야로 제시됐다. 세르조 마타렐라 이탈리아 대통령은 AI와 반도체, 항공우주, 녹색경제에서 양국은 상호 보완적 관계로 발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AI·양자·6G 첨단 파트너십"

양국은 AI를 비롯해 양자기술, 6G 등 차세대 기술 분야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방산과 우주항공은 전략적 협력의 무게 중심으로 꼽힌다. 첨단 기술 동맹을 통해 글로벌 공급망에서의 입지를 함께 다지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기업 협력으로 이어지는 외교"

정상 차원의 합의는 양국 기업 간 실질 협력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한국과 이탈리아 기업의 협력 촉진이 구체적 사례로 거론됐다. 방산·우주 분야의 공동 프로젝트가 향후 협력의 시금석이 될 수 있다.

양국 관계 격상은 첨단 기술과 방산 협력을 아우르는 포괄적 동반자 관계로의 도약을 의미한다. 합의가 실질 성과로 이어질지가 향후 과제로 남는다. (사진 출처=다음뉴스 보도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