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 10타수 1안타' 김영웅이 깨어났다… 달아나는 솔로포 작렬[KS3]

심규현 기자 2024. 10. 25. 19: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시리즈에서 10타수 1안타에 그쳤던 삼성 라이온즈 김영웅이 시원한 솔로포로 그동안의 부진을 만회했다.

삼성은 25일 오후 6시30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 포스트시즌 KIA와 한국시리즈 3차전을 갖고 있다.

위기를 무실점으로 막은 삼성은 5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터진 김영웅의 솔로포로 한 점을 추가했다.

김영웅은 직전 타석 포함 이번 한국시리즈에서 10타수 1안타로 부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한국시리즈에서 10타수 1안타에 그쳤던 삼성 라이온즈 김영웅이 시원한 솔로포로 그동안의 부진을 만회했다. 

김영웅. ⓒ연합뉴스

삼성은 25일 오후 6시30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 포스트시즌 KIA와 한국시리즈 3차전을 갖고 있다.

삼성은 이날 3회말 이성규의 솔로포로 1-0으로 앞서고 있었다. 그러나 5회초 선발투수 레예스가 흔들리며 1사 1,2루 위기를 맞이했다.

레예스는 위기 상황에서 김태군을 삼진으로 잡고 한숨을 돌렸다. 하지만 이후 최원준에게 좌익수 방면 날카로운 타구를 허용했다.

워낙 강한 타구였고 위치까지 좋아 안타가 예상됐다. 그러나 삼성 좌익수 김헌곤은 포기하지 않고 전력질주한 뒤 슬라이딩으로 최원준의 타구를 낚아챘다. 김헌곤의 수비를 본 레예스는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위기를 무실점으로 막은 삼성은 5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터진 김영웅의 솔로포로 한 점을 추가했다. 김영웅은 라우어의 바깥쪽 시속 148km 패스트볼을 통타해 비거리 125m 우월 솔로포를 기록했다. 

김영웅은 직전 타석 포함 이번 한국시리즈에서 10타수 1안타로 부진했다. 그러나 이 홈런으로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hankooki.com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