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해외 인기가 '상상초월'이라는 대세배우
변우석, 22일 필리핀 팬미팅도 매진 사례..팬들 "이틀 공연" 요청
'대세' 변우석이 아시아 투어 팬미팅의 막을 연 가운데 이달 말 필리핀에서 펼치는 무대의 모든 객석을 매진시켰다.
10일 필리핀 일간 마닐라 블루틴은 변우석이 오는 22일 마닐라 뉴프론티어 극장에서 아시아 투어 팬미팅 'SUMMER LETTER'의 무대를 연다면서 현지 프로모터 라이브 월드를 인용, 이번 무대의 모든 좌석이 매진됐다고 보도했다.
변우석의 마닐라 팬미팅 티켓 판매는 지난 2일부터 시작됐다.
신문에 따르면 팬들은 변우석의 팬미팅 무대를 이틀 동안 열어 달라고 요청했다. 하지만 주최 측은 "배우의 스케줄 때문에 불가능하다"고 밝혔다고 신문은 전했다.
주최 측은 이어 "변우석에 대한 큰 사랑과 관심에 감사드리며, 변우석이 이곳에 오면 마닐라에서 얼마나 많은 사랑을 받았는지 보여드리자"며 "#BYEONWOOSEOKinMANILA"라는 해시태그로 환영하겠다고 덧붙였다.
변우석에 대한 이 같은 관심은 단연 최근 막을 내린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덕분이다. 필리핀에서도 드라마가 공개되면서 변우석은 일약 아시아권의 한류 톱스타로 거듭났다.
신문은 이와 함께 변우석이 이번 아시아 투어 팬미팅의 첫 무대인 대만 타이베이로 향하던 지난 6일 인천국제공항에 몰려든 팬들의 모습 등 열기를 전하기도 했다.
변우석은 8일 국립 대만대학교 스포츠센터관에서 아시아 투어 팬미팅 'SUMMER LETTER'의 첫 무대를 열고 객석을 가득 메운 5000여 팬들을 만났다.
그는 팬들의 뜨거운 환호와 박수에 눈물을 흘려 시선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