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날의 미술관 지도 1 : 서울, 파주, 경주 미술관부터 맛집, 산책 코스까지

무더위를 피해 조용한 미술관으로 발걸음을 옮겨보자. 서울, 파주, 경주의 미술관 3곳과 함께 주변에서 들러볼 맛집과 산책 코스까지 더한 아트 트립 가이드.


여름날의 미술관 지도 1 : 서울부터 경주까지

서울시립 사진미술관
© 정지현. 서울시립미술관

국내 최초의 공공 사진미술관, 서울시립 사진미술관이 5월 29일, 도봉구에 문을 연다. 사진을 이루는 핵심 요소인 ‘픽셀’을 모티브로 디자인한 이곳은 지하 2층과 지상 4층 규모로 전시실, 교육실, 암실, 포토 라이브러리 등 다양한 체험 공간이 있다. 개관과 함께 사진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시선, 그리고 이에 대한 애정을 다각적으로 조명하는 3개의 특별전도 개최하니 오는 12월까지 만나보자.

옆 맛집, 즐거운 술상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 출연했던 ‘이모카세 1호’의 즐거운 술상이 사진미술관에서 도보 11분 거리에 있다. 하루 20명만 받으니 사전 예약은 필수.

주소 서울시 도봉구 마들로13길 68
운영시간 10:00~19:00
문의 02-2124-7600
경주 솔거미술관
© 경주 솔거미술관

‘경주의 자랑’이라고 불리는 솔거미술관. “땅의 운명을 피할 수 없는 건축은 터가 가지는 고유한 무늬 위에 특별한 무늬를 덧대는 작업이다”라고 말한 건축가 승효상의 철학이 담겼다. 사람과 자연, 공간과 예술의 경계가 허물어져 자연과 예술이 하나되는 경험도 가능하다. 관람객의 동선을 배려해 전시공간을 배치하고, 미로처럼 전시공간을 분리해 미술관과 친밀하지 않은 이들도 지루할 틈 없이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상설전시 중인 한국화의 거장 박대성 화백의 <일체유심조: 모든 것은 마음으로부터>가 풀어낸 한국의 멋을 감상한 후에는 사계절의 변화를 몸소 느낄 수 있는 제3전시실의 통유리창 앞에 한참을 머물러 여름의 기운을 만끽해도 좋다.

옆 맛집, 너드
경주에서 호주식 브런치를? 그렇다. ‘먹어본 브런치 중 손에 꼽는다’는 후기가 많은 너드는 한국인보다 외국인 손님의 비율이 높아 믿고 먹는 호주식 브런치 카페다.

주소 경주시 경감로 614
운영시간 10:00~18:00
문의 054-740-3990

▼ 이어지는 파주 미술관 내용이 궁금하다면? 아래 기사 본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