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반 값도 안되는 술" 일본 여행에서 구입해야 할 위스키 5
최근 엔저로 쇼핑 여행으로 일본을 떠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다양한 일본 쇼핑 품목이 있지만 그 중 일본 여행가서 꼭 사 와야 할 물건은 바로 위스키입니다. 사실 일본은 세계적인 위스키 강국으로 스코틀랜드, 아일랜드, 미국, 캐나다와 더불어 세계 5대 위스키 생산국 중 하나로 꼽혀 질 좋은 위스키들이 많은데요.
특히 일본 위스키는 국내 가격보다 훨씬 저렴하고, 한국에서 구할 수 없는 위스키들을 만나 볼 수 있어 오늘은 일본 여행시 꼭 사오셔야하는 위스키 5종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요이치 그란데
면세점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위스키인 요이치 그란데는 재패니스 위스키의 양대 산맥 중 하나, 닛카의 싱글 몰트 위스키입니다. 일본 면세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지만 그만큼 면세점에서 물량 또한 충분해 충분히 구하실 수 있으실겁니다.
재패니스 위스키 특유의 화사하고 달콤한 향과 함께 은은한 피트 향이 어우러지는데, 그 맛이 강하지 않아 가볍고 부드럽게 즐길 수 있어 재패니스 입문용 위스키로도 추천드립니다.
하쿠슈 18년
일본 여행을 간다면 일단 응모부터 해야 할 위스키가 있습니다. 바로 하쿠슈 18년인데요. 하쿠슈 18년은 면세점 한정 수량으로 매주 1회 추첨을 통해서만 판매하는 위스키입니다.
2006년 ISC 주류 품평회에서 금상을 차지한 이후, 전 세계 위스키 애호가들에게 사랑 받는 위스키로 시원한 편백나무와 같은 향이 올라오며, 그 뒤로는 상큼 달달한 시트러스 향이 이어져 입문자들도 거부감없이 쉽게 스타트할 수 있는 위스키입니다.
히비키 블렌더스 초이스
위스키를 잘 몰라도 한 번 쯤 들어본 히비키, 그 중 일본 현지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히비키의 프리미엄 위스키는 일본 여행시 꼭 구매하셔야하는 위스키입니다. 히비키 엄선된 위스키로 무려 12~30년 동안 숙성한 원액을 블랜딩한 위스키입니다.
특히 꾸덕꾸덕한 질감에 향과 질감이 풍부하지만 에어링을 거치면서 화사한 단맛이 타고 올라와 매니아층이 많은 위스키라고 합니다. 국내에서 구할 수 없고 오직 일본 현지에서만 구할 수 있다고 하니 일본 여행시 꼭 구매해 오시길 바랍니다.
시바스 리갈 18년 미즈나라 오크 피니시
오직 일본 면세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한정판 위스키인 시바스 리갈 18년 미즈나라 오크 피니시입니다. 18년 이상의 몰트, 그레인 위스키를 블렌딩한 후 최대 200년 된 일본 미즈나라(물참나무)로 위스키 통을 만들어 숙성시킨 일본 장인 정신이 깃든 고급 위스키입니다.
특히 수작업으로 만든 오크 통에서 달콤한 클레멘타인, 배, 바닐라 및 이국적인 향신료의 향을 균형 있게 잡아줘 화려하고 복합적인 맛을 느낄 수 있어 일본 면세점에서 꼭 구매하셔야하는 위스키로 추천드립니다.
더 글렌리벳 18년
위알못들에게 가장 추천드리는 위스키는 바로 더 글렌리벳 18년입니다. 더 글렌리벳 18년은 오랜 숙성을 거친 부드러운 맛, 위스키를 즐기지 않는 사람도 접근 가능한 가격으로 ‘일본 특산품’이라 불릴 정도인 위스키인데요.
영국 조지 4세가 “나는 이제 글렌리벳 지역의 위스키만을 마시고 싶다”라고 말하면서 ‘왕을 위한 위스키’라는 별칭도 있을 정도의 위스키라고 합니다.
최근 엔저와 위스키에대한 관심이 늘어 저녁 늦게 방문하면 구하기 힘들다는 소문이 있으니 이른 면세점을 방문하셔서 구매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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