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웠던 올 여름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 34명, 역대 두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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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이어졌던 폭염에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가 역대 두 번째로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 5월 20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500여 개 응급의료기관 대상으로 진행한 온열질환 감시체계 결과에 따르면 올 온열질환자는 3704명이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지난해보다 6.3% 증가한 34명이다.
온열질환자 4526명, 사망자 48명이었던 2018년에 이어 두 번째 최다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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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이어졌던 폭염에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가 역대 두 번째로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 5월 20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500여 개 응급의료기관 대상으로 진행한 온열질환 감시체계 결과에 따르면 올 온열질환자는 3704명이다.
전년 대비 31.4%가 늘어난 셈이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지난해보다 6.3% 증가한 34명이다.
온열질환자 4526명, 사망자 48명이었던 2018년에 이어 두 번째 최다 기록이다.
사망자는 80세 이상이 가장 많았으며, 대부분 실외에서 사망한 경우(28명)가 대부분이었다.
지역별로는 경남 6명, 충남·전남·경북 각 5명, 서울·경기·강원 각 2명이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기후 민감 집단의 장소·상황별 맞춤형 예방 수칙을 세분화해 안내하는 등 폭염에 따른 국민 건강 피해를 줄이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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