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의 군사 강국들은 자국 안보와 지역 내 영향력 확대를 위해 첨단 미사일 기술 개발에 막대한 자원을 투자해왔습니다.
특히 장거리 미사일의 정확도는 현대 군사력의 핵심 지표로 부상했습니다.
수백, 수천 킬로미터 떨어진 표적을 정확히 타격할 수 있는 능력은 단순한 화력 이상의 전략적 의미를 갖습니다.
2025년 현재, 아시아에서 가장 정확한 장거리 미사일을 보유한 국가는 어디일까요?
아시아 장거리 미사일 정확도 최강국: 1위 한국
아시아에서 장거리 미사일의 정확도를 비교했을 때, 대한민국이 당당히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현무-4 미사일은 원형공산오차(CEP) 2m 이내라는 놀라운 정확도를 자랑합니다.

이는 수백 킬로미터 떨어진 목표물의 창문을 정확히 타격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한국 국방과학연구소(ADD)가 독자 개발한 복합항법시스템이 이러한 정확도의 핵심입니다.
GPS/INS 통합 항법에 지형대조항법(TERCOM)과 종말단계 영상유도 기술을 더한 이 시스템은 GPS 재밍 환경에서도 고정밀 타격이 가능합니다.
특히 현무-4에 적용된 AI 기반 표적 인식 알고리즘은 미사일이 표적에 접근하는 마지막 순간까지 정확도를 높이는 결정적 역할을 합니다.
한국의 현무 시스템은 정확도뿐 아니라 다양한 사거리와 탄두 중량 옵션을 제공하며, 모든 조건에서 이 정확도를 일관되게 유지한다는 점에서 더욱 뛰어납니다.
국제 군사 전문가들은 현무 시스템의 정확도가 미국의 토마호크와 이스라엘의 Jericho-3에 필적하거나 일부 측면에서 앞선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미사일 기술 대국의 부상: 2위 중국
아시아 미사일 정확도 2위는 중국이 차지합니다.
중국은 대규모 투자를 통해 미사일 기술을 급속히 발전시켜왔습니다.

특히 DF-21D 대함탄도미사일(일명 '항공모함 킬러')과 DF-26(일명 '괌 익스프레스')는 중국 미사일 기술의 정점으로 평가받습니다.
그러나 중국 미사일의 CEP는 한국에 비해 다소 뒤처집니다.
DF-21D의 CEP는 약 20m, DF-26은 약 30m 수준으로 추정됩니다. 이는 한국 현무-4의 2m와 비교하면 상당한 차이입니다.
다만, 중국은 극초음속 활공체(HGV) 기술에서 선도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어, 속도와 기동성 측면에서는 한국을 앞서고 있습니다.
중국 미사일의 강점은 정확도보다 수량과 다양성에 있습니다.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종류의 탄도미사일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규모 동시 발사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런 '포화 공격' 전략은 개별 미사일의 정확도 부족을 일부 상쇄합니다.
또한 중국은 최근 'YJ-21' 같은 신형 미사일에서 정확도를 크게 개선하고 있어, 향후 한국과의 격차를 좁힐 가능성이 있습니다.
기술력의 결정체: 3위 일본
아시아 미사일 정확도 3위는 일본이 차지합니다.
일본의 12식 지대함 미사일은 약 3m의 CEP를 보여주며, 이는 세계적으로도 매우 높은 수준입니다.

일본의 미사일 기술은 특히 해상 표적 타격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이는 해양 국가로서 일본의 전략적 필요를 반영합니다.
일본의 미사일 정확도는 첨단 전자장비와 정밀 엔지니어링에 기반합니다.
특히 미쓰비시 중공업이 개발한 영상 유도 시스템은 악천후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발휘합니다.
그러나 일본은 헌법적 제약으로 인해 장거리 공격용 미사일 개발에 한계가 있었고, 이로 인해 다양한 사거리의 미사일 포트폴리오 구축에서는 한국과 중국에 비해 뒤처졌습니다.
최근 일본은 이러한 제약을 넘어 '스탠드-오프 미사일'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초음속 순항미사일과 극초음속 미사일 개발을 통해 한국, 중국과의 격차를 좁히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일본의 정밀 제조 기술력을 고려할 때, 향후 미사일 정확도 경쟁에서 선두권에 진입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급부상하는 경쟁자: 4위 인도
아시아 미사일 정확도 4위는 인도가 차지합니다.
인도-러시아 합작으로 개발된 브라모스 초음속 순항미사일이 인도 미사일 전력의 핵심입니다.

브라모스의 CEP는 약 10m 수준으로, 한국이나 일본에 비해 다소 뒤처지지만 여전히 세계적으로 우수한 수준입니다.
인도는 최근 자체 기술력 향상에 큰 진전을 이루어, 아그니-5 대륙간탄도미사일과 니르바이 순항미사일의 정확도를 크게 개선했습니다.
특히 인도우주연구기구(ISRO)의 우주 기술을 미사일 유도 시스템에 접목하면서 정확도 향상에 성공했습니다.
인도는 2030년까지 미사일 정확도를 5m 이내로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특히 극초음속 무기 개발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 중입니다.
다만 인도의 방위산업은 여전히 러시아 등 해외 기술에 의존하는 부분이 있어, 완전한 자립까지는 시간이 필요할 전망입니다.
전통의 강자: 5위 러시아(아시아 부분)
러시아는 유럽과 아시아에 걸친 국가이지만, 아시아 지역에 배치된 미사일 전력만 고려해도 정확도 순위 5위를 차지합니다.
러시아의 이스칸데르-M 단거리 탄도미사일과 칼리브르 순항미사일은 각각 5-7m의 CEP를 가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러시아는 소련 시절부터 축적된 미사일 기술을 바탕으로 높은 정확도를 유지하고 있으나,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일부 미사일의 정확도가 예상보다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 실제 성능에 의문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특히 첨단 전자부품 조달의 어려움으로 인해 최신 유도 시스템 개발에 한계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러시아는 아방가르드 같은 극초음속 활공체 기술에서 선도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러한 신기술을 통해 미사일 정확도를 개선하려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한국 현무 시스템의 혁신과 미래
한국이 아시아 최고의 미사일 정확도를 달성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요?
첫째, 국방과학연구소의 끊임없는 연구개발 투자입니다. 한국은 1970년대 백곰 미사일부터 시작해 꾸준히 미사일 기술을 발전시켜왔습니다.
초기 현무-1이 수백 미터의 CEP를 가졌다면, 현무-2C는 10m 이내, 현무-3C는 3m 이내, 그리고 현무-4는 2m 이내로 정확도가 비약적으로 향상되었습니다.
둘째, 한국은 미사일 핵심 기술의 국산화에 성공했습니다. 관성항법장치(INS), 고성능 영상처리 알고리즘, 열영상 탐색기 등을 독자 개발함으로써 외부 기술 의존 없이 미사일 성능을 계속 발전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셋째, 한국은 미사일 시험평가 인프라를 세계적 수준으로 구축했습니다.
실제 발사 시험뿐 아니라 정교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다양한 환경에서의 미사일 성능을 검증하고 개선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현재 한국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극초음속 미사일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마하 5 이상의 속도를 유지하면서도 5m 이내의 CEP를 달성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또한 우주 기반 정찰 자산과 미사일 시스템의 연동을 강화하고,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 구축을 통해 GPS에 의존하지 않는 독자적인 미사일 유도 능력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한국의 현무 미사일 시스템은 아시아에서 가장 정확한 장거리 미사일로 자리매김했을 뿐 아니라, 한국의 방위산업 수출의 핵심 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폴란드, UAE, 사우디아라비아 등이 한국의 미사일 기술에 관심을 표명했으며, 특히 현무 시스템의 정확도는 수출 협상에서 가장 큰 장점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이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미사일 시장에서 새로운 강자로 부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