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조타 장례식 안 가고 파티, 반성할게' 디아스, 뮌헨 데뷔골 넣고 '추모 세리머니'... '친구야 미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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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디아스(28)가 고(故) 디아고 조타를 추모하는 세리머니를 펼쳤다.
영국 '토크 스포츠'는 이날 "디아스가 뮌헨 데뷔골 후 디오고 조타를 추모하는 세리머니를 펼쳤다"고 보도했다.
특히 과거 디아스의 부모가 콜롬비아 반군 민족해방군(ELN)에 납치된 사건이 있었는데 당시 조타는 골을 넣고 디아스의 유니폼을 들어 올리며 위로하는 세리머니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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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은 17일(한국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에서 열린 슈투트가르트와의 '2025 독일 프란츠 바켄바워 슈퍼컵'에서 해리 케인의 선제골, 디아스의 쐐기골로 2-1로 승리,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영국 '토크 스포츠'는 이날 "디아스가 뮌헨 데뷔골 후 디오고 조타를 추모하는 세리머니를 펼쳤다"고 보도했다.
후반 32분 디아스는 오른쪽 측면에서 세르쥬 그나브리가 올린 크로스를 깔끔한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 디아스의 뮌헨 데뷔골이다. 이어 디아스는 동료들에게 '잠깐만 있어 보라'는 제스처를 취한 뒤 바닥에 앉아 게임을 하는 듯한 모션을 취했다. 이는 조타가 자주 했던 '비디오 게임 세리머니'를 따라 한 것이다.
디아스와 조타는 리버풀에서 3년 반 동안 73경기에 출전했다. 둘은 지난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트로피를 함께 들어 올리며 기쁨을 나눈 바 있다.
이랬던 디아스가 조타의 사망 후 큰 비난을 받은 바 있다.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조타의 장례식이 지난달 5일 포르투갈 포르투의 곤도마르 지역의 한 교회에서 진행됐는데 디아스는 참석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조타의 소속팀인 리버풀 주장 버질 반 다이크와 동료 앤디 로버트슨이 참석했고, 포르투갈 대표팀 브루노 페르난데스, 베르나르두 실바도 장례식에 참석해 애도했다.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 출전했던 후벵 네베스와 주앙 칸셀루도 8강전 플루미넨시전을 마치고 바로 미국에서 날아와 슬픔을 나눴다.

특히 과거 디아스의 부모가 콜롬비아 반군 민족해방군(ELN)에 납치된 사건이 있었는데 당시 조타는 골을 넣고 디아스의 유니폼을 들어 올리며 위로하는 세리머니를 펼쳤다. '스포르트'도 "당시 상황을 기억하는 팬들은 디아스에게 더욱 분노하고 있다"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디아스는 조타가 사망한 직후 한 콜롬비아 방송과 인터뷰에서 힘든 심경을 얘기한 바 있다. 이랬던 그가 조타의 장례식날 다른 행사에 참석해 웃고 즐겼다는 사실에 팬들은 더욱 분노한 것이다.
당시 디아스는 "너무 힘들다. 이런 소식을 접한다는 게 너무 고통스럽다. 아침에 일어나서 가장 먼저 하는 건 뉴스를 보는 일인데 가슴이 아프다"고 말했다. 이어 "조타와 난 가족 같은 사이었는데 큰 충격을 받았다. 이런 소식을 들을 준비가 전혀 돼 있지 않았기 때문이다"라며 "솔직히 말해 눈물이 났다. 너무, 너무, 너무나 큰 슬픔이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타는 지난 3일 밤 12시 30분께 스페인 북서부 사모라 지방의 A-52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함께 탔던 친동생 안드레도 함께 세상을 떠났다. 조타와 안드레가 탄 람보르기니 우라칸의 타이어가 터지면서 도로를 이탈했고 차에 불이 나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타는 향년 28세, 안드레는 향년 26세다.

박재호 기자 pjhwak@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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