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에이펙스는 엔터프라이즈용 로우코드…AI로 편의성 높여갈 것"

팽동현 2024. 9. 11.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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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에이펙스'는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여러 로우코드 개발도구 중에도 차별화됐다. 앞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를 적용해 개발 편의성을 높여가고자 한다."

마이크 히츠와 오라클 소프트웨어(SW)개발 수석부사장(SVP)은 10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오라클클라우드월드(OCW) 2024'에서 한국기자들과 만나 자사 로우코드 개발 플랫폼 '에이펙스'에 대해 이같이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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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히츠와 오라클 소프트웨어 개발 수석 부사장. 팽동현 기자

"'오라클 에이펙스'는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여러 로우코드 개발도구 중에도 차별화됐다. 앞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를 적용해 개발 편의성을 높여가고자 한다."

마이크 히츠와 오라클 소프트웨어(SW)개발 수석부사장(SVP)은 10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오라클클라우드월드(OCW) 2024'에서 한국기자들과 만나 자사 로우코드 개발 플랫폼 '에이펙스'에 대해 이같이 소개했다.

히츠와 SVP는 "오라클 데이터베이스(DB)에 수직적으로 통합돼 내재화된 게 '에이펙스'의 특징이다. 이용에 추가적인 비용이 들지도 않는다"며 "오라클DB의 여러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유일한 로우코드로, 세계적으로 100여개 은행이 고객이며 첩보기관들에서도 쓰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히츠와 SVP는 앞으로 생성형AI 접목을 통해 '에이펙스'의 편의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에이펙스'만의 도메인특화언어(DSL)를 만들고 이를 대형언어모델(LLM)에 학습시켜 자연어로 앱 개발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개발자들의 미션크리티컬 앱 개발을 돕는 데 중점을 둘 것이다. 그 작업 가운데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부분 등에 AI를 접목하려는 것"이라 덧붙였다.라스베이거스(미국)=팽동현기자 dhp@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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