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강도 운동 전엔 라면 반 개 정도 먹는 게 오히려 좋을 수 있어요."
정희원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가 TV 프로그램 〈생방송 오늘저녁〉(2월 14일 방송)에서 모델 이현이(41)에게 한 이 발언은 시청자들에게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는 단순히 라면을 허용하는 차원을 넘어, 그의 대표 식사법인 '저속노화 식단'의 핵심 원칙인 "운동량 대비 탄수화물 섭취"를 구체화한 사례였습니다.

이현이가 아침 식사로 프로틴 스무디만 섭취하는 습관을 언급하자 정 교수는 즉각 반응했습니다.
▶ "2시간 축구 훈련을 하는데 스무디 한 잔이면 에너지가 턱없이 부족합니다. 라면 반 개(약 150kcal)를 추가해 근육 손실을 방지해야 해요."
이어 탄수화물에 대한 오해를 해소하는 설명을 덧붙였습니다.
▶ "탄수화물=비만이라는 편견이 문제입니다. 고강도 운동 시에는 오히려 혈당 조절 호르몬이 활성화돼 체중 증가 영향이 미미합니다."

저속노화 식단의 3대 원칙
1️⃣ 에너지 밸런스
- 소모 칼로리 대비 80% 영양분 섭취 유지
- 단백질:운동량 = 1g:1kg 비율 유지 (60kg 성인 기준 60g/일)
2️⃣ 혈당 레벨 관리
- 정제식품(흰쌀밥·밀가루) 대신 퀴노아·현미 등 저GI 식품 선택
- 식사 후 30분 내 가벼운 유산소 운동 실천
3️⃣ 유연한 식단 운영
- 주 1회 "유예일" 지정해 라면·떡볶이 등 욕구 해소
- 외식 시 볶음밥 대비 잡곡밥+구이 조합 권장
실제 적용사례 분석

정 교수는 "저속노화의 핵심은 '완벽한 금지'가 아닌 '과학적 허용'"이라 강조하며, "이현이 케이스처럼 개인의 활동량을 정확히 계산한 맞춤형 식단이 중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방송 후 네티즌들은 "라면 먹으면서 건강 관리할 수 있다니!"라며 반응 열기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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