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결혼 샘 올트먼 오픈AI CEO 득남···“이런 사랑 느껴본 적 없어”
이영경 기자 2025. 2. 24. 12:02

지난해 동성결혼한 오픈AI 최고경영자(CEO) 샘 올트먼(39)이 아들을 얻었다고 22일(현지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밝혔다.
올트먼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신생아 사진을 올리고 “세상에 온 것을 환영해, 작은 친구야!”라고 썼다.
이어 “아기가 일찍 와서 한동안 신생아집중치료실(NICU)에 있을 것”이라며 “아기는 잘 지내고 있고, 아기를 돌보는 것은 정말 멋진 일이다. 이런 사랑을 느껴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미국 비즈니스 인사이더 등에 따르면 올트먼은 지난해 1월 오랫동안 사귀어온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올리버 멀헤린과 하와이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올트먼은 2023년 백악관 만찬에 멀헤린과 동행하면서 처음으로 두 사람의 관계를 대중 앞에 공개했다.
올트먼은 지난해 9월 뉴욕 매거진과 인터뷰에서 두 사람이 곧 아이를 가질 계획이라고 말한 바 있다. 지난달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서는 “아이를 기대하고 있다”며 “미래의 아이들은 자신보다 더 똑똑한 AI가 없는 세상을 결코 알지 못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CEO는 올트먼의 글에 댓글로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부모가 되는 것은 인생에서 가장 심오하고 보람 있는 경험 중 하나”라고 축하했다.
이영경 기자 samemind@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향신문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민주당 충북지사 후보에 신용한···결선서 노영민 전 비서실장에 승리
- 대기권서 소멸했나···아르테미스 2호 탑재 국산 초소형 위성, 끝내 교신 실패
- “우리가 깼지만 네가 치워라”···트럼프 적반하장에 분노하는 유럽
- “미워도 다시 한번” 보수 재결집?···“김부겸 줘뿌리란다” 국힘 심판?
- 3시간 만에 ‘일반 봉투 쓰레기 배출’ 뒤집은 군포시···온라인 시스템 도입 철회, 왜?
- 이란 공격에 호르무즈 좌초 “태국 배 실종자 시신 일부 발견”
- 신현송, 다주택 82억 자산가…강남 아파트·도심 오피스텔 보유
- 노인 막으면 지하철 덜 붐빌까…‘무임승차’ 논쟁에 가려진 것
- ‘프로젝트 헤일메리’, 일일 박스오피스 1위···‘왕사남’ 51일 만에 2위
- “이란을 석기시대로 되돌리겠다”…트럼프 대국민 연설은 ‘종전’ 아닌 ‘확전’ 선언 [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