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 김도윤, 강남 8학군 출신 반전 “요리사 직업, 집에서 엄청 반대”(꽃중년)

이하나 2024. 10. 10.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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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요리사'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김도윤 셰프가 집안의 반대를 뚫고 셰프가 됐다고 밝혔다.

최근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김도윤 셰프는 신성우와 함께 팝업 스토어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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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아빠는 꽃중년’ 캡처
사진=채널A ‘아빠는 꽃중년’ 캡처
사진=채널A ‘아빠는 꽃중년’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흑백요리사’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김도윤 셰프가 집안의 반대를 뚫고 셰프가 됐다고 밝혔다.

10월 10일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는 김도윤 셰프가 출연했다.

최근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김도윤 셰프는 신성우와 함께 팝업 스토어를 준비했다. 팝업 스토어를 준비한 이유에 대해 김도윤 셰프는 “나물 캐시는 농부님이나 임업 쪽 분들에게 도움이 되려고 열었다”라고 말했다.

김도윤 셰프는 신성우가 직접 수확해 온 고구마를 이용해 고구마 맛탕 아이스크림을 테스팅 했다.

요리 경력이 30년 이상이라고 밝힌 김도윤 셰프는 “반백살이다”라고 자신의 나이를 공개했다. 김구라가 “나이 50 정도 되셨으면 예전에 요리한다고 했으면 집에서 반대했을텐데”라고 묻자, 김도윤 셰프는 “어렸을 때 집에서 엄청 반대했다. 그리고 저는 강남 8학군 출신이다. 어느날 집에서 감자탕을 큰 솥에 만들었는데 이틀 뒤에 다 없어졌다. 맛있다는 소리는 안 하시고 그냥 이틀 동안 다 드셨더라”고 답했다.

첫 작품은 초등학교 4학년 때 가정 시간에 담근 깍두기였다. 당시 친구들 반응에 대해 김도윤 셰프는 “애들이 막 먹길래 집으로 챙겨 가서 가족들과 먹었다”라고 회상했다. 김구라는 “떡잎부터 타고난 거다”라고 감탄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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