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김정철, 서울시장 출마…"단일화없이 與와 한판승부"

김치연 2026. 3. 19. 10: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개혁신당 김정철 최고위원은 19일 6·3 지방선거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열어 "서울은 다시 한강의 기적을 만들어낼 저력이 있는 도시다. 제가 그 기적을 다시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서울을 다시 성장의 도시로 만들겠다"며 "적극적인 규제 혁파를 통해 뉴딜 수준의 산업 유치와 개발을 시작하겠다"고 공언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金 "국힘, 與 이길 수 없는 프레임 갇혀있어…한강의 기적 서울서 다시 시작"
개혁신당 서울시장 후보에 김정철 최고위원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오른쪽)가 1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서울시장 후보로 공천된 김정철 최고위원에게 공천장과 선거 유세용 점퍼를 전달한 뒤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2026.3.19 hkmpooh@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치연 기자 = 개혁신당 김정철 최고위원은 19일 6·3 지방선거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열어 "서울은 다시 한강의 기적을 만들어낼 저력이 있는 도시다. 제가 그 기적을 다시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서울을 다시 성장의 도시로 만들겠다"며 "적극적인 규제 혁파를 통해 뉴딜 수준의 산업 유치와 개발을 시작하겠다"고 공언했다.

구체적으로는 노원·도봉·강북을 각각 '바이오 연구 및 교육특구', 'K-컬쳐 관광특구', '시니어 헬스케어특구'로 탈바꿈시키고, 용산에는 싱가포르식 용도 자유구역인 이른바 '화이트 존'을 도입해 글로벌 빌리지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또 1인 가구 중심으로의 서울 재설계, 주차 및 노후 건물 등 시민 안전 문제 해결, 기성 정치인과 관련된 서울시 산업 전수 조사를 통한 부당 이익 환수, 서울 디딤돌 소득에 적금식 운영 도입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김 최고위원은 자신의 경쟁력과 차별점에 대해선 "저는 전과가 없고 사법리스크가 없다. 정치에 빚이 없는 새로운 사람"이라며 "정략적, 정치적 고려를 하지 않고 서울시민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자신했다.

본선 경쟁 시 국민의힘 후보와의 단일화 계획에 대해선 "단일화할 것이었다면 애초부터 출마도 안 했다"며 "단일화 얘기는 안 하셔도 된다"고 잘라 말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내란, 윤어게인과의 절연 등을 실제로 이뤄내지 못하고 있어 더불어민주당을 이길 수 없는 프레임에 갇혀있다"며 "저나 개혁신당은 그로부터 자유롭다는 측면에서 민주당과 한판 승부를 벌일 수 있는 유일한 후보라고 자부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출마 선언 현장에는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도 동석했다.

이 대표는 저조한 당 지지율에 대해 "제삼지대 지지율은 선거를 앞두고 회자하면서 변화하기 시작한다"며 "김 후보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질수록 지지도도 높아질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우원식 국회의장이 추진하는 개헌 관련한 개혁신당의 입장에 대해선 "개헌안 발의까지는 긍정적으로 검토할 생각"이라면서도 "다만 개헌은 일반법과 달리 국민의힘이나 보수 진영을 지지하는 국민의 수가 적어 보인다고 하더라도 그들의 생각까지 포용해야 하는 것이고, 그래야 권위가 서는 것"이라고 말했다.

chic@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