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산업은행 부산 이전 가장 반대는 야당 김민석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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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부산 금정구 현일현 구청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 참석해, 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가장 반대하는 것은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최고위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산업은행 부산 이전에 가장 적극적으로 반대하는 것이 김민석 민주당 최고위원 아닌가?"라며, "그런 사람이 어떻게 부산을 발전시키겠다. 부산의 금융을 발전시키겠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인가"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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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부산 금정구 현일현 구청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 참석해, 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가장 반대하는 것은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최고위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한 대표는 산업은행 본사의 부산 이전을 거듭 약속하며, 본점 이전을 위해서는 법 개정이 필요한데 국회 다수당인 민주당이 국민의힘의 법 개정에 응하지 않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그는 "얼마 전 민주당이 금정에 와서 이런 얘기를 했다. 부산의 금융을 발전시키겠다고"라며, "말이 되는 얘기를 하라고 저는 해드리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산업은행 부산 이전에 가장 적극적으로 반대하는 것이 김민석 민주당 최고위원 아닌가?"라며, "그런 사람이 어떻게 부산을 발전시키겠다. 부산의 금융을 발전시키겠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인가"라고 덧붙였습니다.
여권 강세지역인 부산 금정구청장 재선거는 윤일현 국민의힘 후보와 김경지 민주당 후보, 류제성 조국혁신당 후보가 등록해 3파전으로 치러집니다.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은 금정구청장 후보 단일화를 추진하고 있지만, 후보등록 전 단일화는 무산됐습니다.
투표용지를 인쇄하는 다음 달 7일 또는 사전투표가 치러지는 11~12일까지 단일화 협상을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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