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 후보, ‘좋은후보상’ 수상...권역별 공약 시리즈 제1편 전략 발표
정책 경쟁력과 도덕성 동시 평가...e-모빌리티

주낙영 후보는 지난 23일 선거사무소에서 '6·3지방선거 시민유권자운동본부'가 수여하는 '좋은후보상'을 받았다. 이번 선정은 시민사회·종교계·직능단체·전문가 그룹 등으로 구성된 '100인 위원회' 평가와 투표를 거쳐 진행됐다.
유권자운동본부는 후보 선정 기준으로 시민운동 가치 존중과 개혁적 보수·합리적 진보 성향, 청렴성과 도덕성, 사회적 물의 여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법치주의에 대한 건전한 철학과 비전 등을 제시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광역단체장 부문 9명, 기초단체장 부문 24명이 '좋은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주 후보는 "행정의 연속성과 정책의 실효성을 바탕으로 시민 삶의 변화를 만들어온 부분이 평가받은 것으로 생각한다"며 "경주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 있게 뛰겠다"고 말했다.
이어 "APEC 정상회의와 SMR 국가산단, 미래형 교통망 구축 등 경주의 핵심 현안을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로 연결하는 데 집중하겠다"며 "성과 중심의 시정 운영으로 시민 기대에 답하겠다"고 강조했다.
주 후보는 이날 권역별 공약 시리즈 첫 번째 순서로 안강·현곡·강동·천북 등 북경주 발전 전략도 발표했다. 그는 북경주를 미래산업과 광역교통, 정주환경 혁신을 이끌 핵심 성장축으로 규정하고 산업·교통·생활 인프라를 연계한 균형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우선 안강읍에는 RE100 기반 e-모빌리티 전용산단을 조성해 친환경 미래자동차 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고, 검단산업단지 조기 준공과 AI 데이터산업 유치 등을 통해 기업 투자와 청년 일자리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교통 분야에서는 강동~천북~보문 국지도 19호선 확장과 안강~강동 지방도 및 칠평로 확·포장, 검단~대동 및 사방~검단 간 도로 개설 등을 추진한다. 여기에 대구·울산·포항을 연결하는 초광역 전철망 구축과 현곡 서경주역 KTX·SRT 정차 추진을 통해 북경주를 동남권 광역교통 중심축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생활 인프라 개선 사업도 병행된다. 천북 하수처리장 현대화와 하수관로 정비, 안강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현곡 무과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 등을 통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안강과 강동에는 18홀 규모 파크골프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농어촌지역 도시가스 공급 확대와 읍·면·동별 주차공간 확충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이와 함께 형산강 하천환경정비사업과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을 연계해 재해예방 기능과 친환경 수변공간 조성을 동시에 추진하고, 북경주 웰니스 관광단지 조성을 통해 관광·휴식·정주 기능이 결합된 미래형 생활권 구축에도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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