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판매 가격 가장 높은 브랜드 2위는 BMW..그럼 1위는?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한국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자동차의 가격이 가장 높은 브랜드는 벤츠로 꼽혔다.
16일 컨슈머인사이트(대표 김진국)는 최근 1년간 신차를 구입한 소비자 6477명(국산차 구입자 5292명, 수입차 구입자 1185명)을 대상으로 리서치를 실시한 결과, 메르세데스-벤츠의 가격이 평균 9448만원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어 BMW는 7958만원, 아우디 7738만원, 제네시스 7334만원, 볼보 6651만원, 렉서스 6616만원, 테슬라 6572만원, 혼다 5383만원, 토요타 4593만원, 미니(MINI) 4394만원 순이었다.
이 처럼 판매 가격이 높은 톱10에는 국산차 중 제네시스가, 또 전기차 브랜드 중에서는 테슬라 브랜드가 유일하게 포함됐다. 상위 1~3위까지 판매 가격이 높은 브랜드는 모두 독일차였다.
이와 함께 폭스바겐은 4029만원, 기아 3842만원, 현대차 3674만원, 쌍용(KG모빌리티) 3461만원, GM코리아(쉐보레, GMC) 3061만원, 르노코리아 3025만원 수준이었다.
ysha@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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