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풍기 잘못된 위치·바람 세기, 건강에 악영향

여름철 무더위를 견디기 위해 선풍기를 많이 사용한다. 하지만 잘못된 위치, 바람 세기로 사용할 경우 오히려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국립건강정보포털에 따르면 장시간 강한 바람을 직접 쐴 경우 안구건조증, 피부 건조, 얼굴 붓기, 근육통 등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취침 중 선풍기를 얼굴 쪽으로 고정해 사용하는 경우 건강에 치명적이다.
‘에어컨 바람은 조심하지만, 선풍기 바람은 그냥 쐬면 괜찮겠지’라는 생각은 착각이다. 선풍기 바람 역시 피부와 점막에 자극을 주기 때문이다.
직접 바람은 피하고 간접 순환풍 활용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은 ‘직접 얼굴·몸에 바람을 고정하는 것’이다. 특히 취침 시 무의식 중에 장시간 얼굴에 바람을 쐬면 안구건조증과 얼굴 부종이 심해진다.
선풍기를 사용할 때는 벽이나 천장 방향으로 틀어 순환풍을 만들어주자. 이렇게 하면 실내 전체 공기 흐름이 좋아지고 직접적인 피부 자극을 피할 수 있다.
강풍보다는 중풍 이하로 설정하는 것이 좋다. 강풍은 피부 수분 손실과 혈류 장애를 초래할 수 있으며, 저체온증 위험도 높인다.
건강을 위한 올바른 사용 팁
취침 중에는 반드시 선풍기 타이머를 설정하거나, 수면 모드 기능을 활용하자.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바람이 줄어들어 건강에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눈이 뻑뻑하거나 피부가 간질거린다면 선풍기 사용 습관을 점검해야 한다. 작은 습관 변화가 여름철 건강 유지에 큰 도움이 된다.
선풍기 바람도 ‘스마트하게’ 쐬자. 시원함과 건강을 동시에 지키는 작은 습관부터 실천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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