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롯데 정철원 아내 “(아이)아빠 없다고 생각하고 키워야죠…(정철원)가출 후 양육권 갖겠다고 소송”

김진성 기자 2026. 1. 25.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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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9월 3일 오후 경기도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KT 위즈의 경기. 롯데 정철원이 7회말 2사 만루서 KT 장진혁을 삼구삼진으로 잡고 포효하고 있다./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엄마로서 이젠 참으면 안 되겠더라고요.”

정철원(27, 롯데 자이언츠)의 아내이자 인플루언서 김지연씨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사람들과의 일문일답을 통해 남편 정철원에 대한 얘기를 가감 없이 공개했다. 현 시점에서 사실 여부를 확인하는 건 어렵고, 일단 김지연의 주장은 구체적이다.

정철원의 아내 김지연의 인스타그램/김지연 인스타그램 캡쳐

김지연은 정철원에 대해 “어느 정도 것이어야 하는데 비 시즌 때도 집에 없으니 (아들이 아빠를)못 알아보더라고요. 아들한텐 너무 미안하지만, 아빠 없다고 생각하고 키워야죠 뭐. 저도 마음 단단히 먹었는데요, 생각해보니 제가 마음이 너무 좁았더라고요. 신생아 때부터 퇴근하고 집에 오면 안방 들어가서 폰하다 자거나 PC방 가는 거 별 일 아닌데 제가 호르몬 때문에 예민했던 것 같아요. 다른 동료들도 다 그런다고 하더라고요”라고 했다.

또한, 김지연은 “저희는 맞벌이지만 자 혼자 집안일, 육아, 제 일까지 하느라 너무 힘들어서 새벽에 SOS 친 적이 여태까지 한 5번 정도 되는데, 그날 경기가 잘 안 풀리면 저 때문이라는 말을 듣는 것도 그때는 예민해서 눈물 났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까 맞는 말 같아요. 매일 아침까지 게임해도 안 피곤해하길래 아기 좀 봐 달라고 했던 건데 경기 끝나고 힐링하는 시간을 제가 방해하고 승급전(?)까지 졌으니 제가 욕먹을만하죠. 독박육아 파이팅이예요”라고 했다.

생활비를 1000만원 받겠다고 했다는 얘기가 나왔다. 김지연은 “그건 올해 연봉이 올랐으니 앞으로 그렇게 주겠다는 말이었고, 대신 본인한테 아무 것도 시키지 않는 조건 그리고 월급 안 들어오는 비 시즌 몇 개월 동안은 10개월간 줬던 생활비에서 모든 돈+ 제 수입으로 지내야 한데요(그럼 결국 저한테 주는 용돈은 없는 거 아닌가요). 사실 이미 매년 12월부터 2월 말 전까진 100% 제 수입으로 지냈어요 + 친정도움”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김지연은 “이때까지 당연히 생활비를 받긴 했지만 1000만원씩 받은 적은 없죠. 많이 효자라 시댁에 연봉의 대부분을 보내줘서 제가 혼수와 인걸이 용품 다 마련하고 만삭때까지 일하고 출산 후 주일만에 조리원에서 행사장 갔어요. 스트롱 마미 맞죠?”라고 했다.

비 시즌에 집안일 분담에 대해 김지연은 “당연히 안 되죠. 이번에 비 시즌에 빨래 본인 것 말고 인걸이(아들) 것도 개어달라고 했다가 앞으로 1000만원 넘게 줄 건데 왜 이런 대우를 받아야 하냐고 화내서 이렇게 된 건데요. 제가 너무하긴 했죠? 앞으로 1000만원이나 넘게 준다는데 감히. 저는 당시 100% 제 수입으로 지내고 있고 비 시즌이지만 밥, 집안일, 육아 대부분 혼자해서 빨래 개는 것만 부탁했던 건데, 제가 너무 이기적이긴 했어요”라고 했다.

사실상 폭로인데 폭로는 아니라고 했다. 김지연은 “이거 폭로 그런 게 아니고 그냥 일상 얘기인데요. 오해하실까봐 말씀드리면 이미 모든 부분에서 증거는 충분합니다. 그냥 다다익선이라 DM 달라고 하는 거예요. 여기까지 거짓은 1%도 없는 일상 얘기입니다. 요번에 답변한 내용은 중요한 얘기도 아닌데 거짓을 꾸며낼 여력이 없어요”라고 했다.

정철원의 아내 김지연의 인스타그램/김지연 인스타그램 캡쳐

그동안 아이 때문에 참았다고 했다. 김지연은 “음 맞아요. 큰 이변이 있지 않은 이상 아이가 부산에서 성장할 가능성이 큰 데다 많은 분이 저희 가족을 예뻐해주셔서 저만 참으면 아무 문제없다고 생각했어요. 당연히 이번에도 참으려고 했지만 가출 후 일방적으로 양육권을 갖겠다 소송을 거니 엄마로서 이젠 참으면 안 되겠더라고요. 생각보다 많은 분이 응원해주셔서 마음이 따뜻합니다. 최대한 힘내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이겨볼게요”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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