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시간 연속 체스 대국...세계 신기록 경신
김도원 2024. 4. 20. 22:25
나이지리아 체스 챔피언이 60시간 연속 체스 대국에 성공해 '체스 마라톤' 기네스 세계 기록을 세웠습니다.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현지 시각 지난 17일부터 체스 경기를 시작한 툰데 오나코야는 20일 0시 40분까지 60시간 동안 대국을 계속해 세계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오나코야의 대국 상대는 미국 체스 챔피언 숀 마르티네즈였습니다.
오나코야는 교육을 받지 못하는 아프리카의 수백만 어린이들에게 꿈을 주기 위해 도전에 나섰으며, 체스 경기 첫 하루 동안 기부금 2만 2천 달러, 우리 돈 약 3천만 원이 모였습니다.
종전 기록은 노르웨이 선수들이 세운 56시간 9분 37초입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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