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 황태자’ vs ‘윤석열 아바타’, 한동훈 출마 파장은? [정치왜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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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연일 지방을 찾으며 유권자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지난주 대구, 오늘(11월21일) 대전에 이어 오는 금요일(11월24일)에는 울산을 방문합니다.
지난주 법무부 공식 일정차 대구를 찾은 한 장관은 총선 출마설 관련 질문에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습니다.
역대 정치인 장관 출신보다도, 더 국회에서 정치적인 발언을 서슴지 않았던 한동훈 장관은 사실상 총선 출마가 유력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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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연일 지방을 찾으며 유권자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지난주 대구, 오늘(11월21일) 대전에 이어 오는 금요일(11월24일)에는 울산을 방문합니다.
지난주 법무부 공식 일정차 대구를 찾은 한 장관은 총선 출마설 관련 질문에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지지자들을 향해 “평소 대구 시민들을 깊이 존경했다”며 정치적으로 해석될 수 있는 메시지를 던졌습니다. 오늘 대전을 찾은 한 장관은 여의도 문법에 익숙지 않은 듯하다는 지적에 대해 “여의도에서 300명만 공유하는 화법이나 문법이 있다면 그건 여의도 문법이라기보다는 ‘여의도 사투리’ 아닌가요?”라고 반문하며 “나는 나머지 5천만 명이 쓰는 문법을 쓰겠다”고 답했습니다.
역대 정치인 장관 출신보다도, 더 국회에서 정치적인 발언을 서슴지 않았던 한동훈 장관은 사실상 총선 출마가 유력해 보입니다. 후임 장관 인선에 들어갔다는 말도 돌고 있습니다.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은 “그런 분들이 와서 도와야 한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그의 출마는 ‘이준석 신당’ 움직임에 맞불 성격도 있어 보입니다. ‘윤석열 정부 황태자’, ‘윤석열 아바타’ 등 그에 대한 평가는 극과 극으로 나뉩니다. 한 장관의 출마는 내년 총선, 특히 여당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11월21일(화) 저녁 8시 시사IN 유튜브 ‘정치왜그래?’에서는 박지원 전 국정원장과 함께 ‘한동훈 총선 역할론’, ‘국민의힘 혁신위’ 등을 주제로 이야기 나누겠습니다.
제작진
프로듀서 : 최한솔 PD, 김세욱·이한울 PD(수습)
진행 : 김은지 기자
출연 : 박지원 전 국정원장
장일호 기자·최한솔 PD ilhostyle@sis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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