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절대 먹지 마세요" 공복에 먹으면 독이 되는 음식 7

사진=서울신문 DB

#커피

모닝 커피를 즐기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공복에 커피를 마시면 위산 분비가 과도하게 촉진되어 위 점막이 손상될 수 있다. 특히 위가 약한 사람에게는 속쓰림, 위염, 역류성 식도염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아무것도 먹지 않은 상태에서는 카페인의 자극이 더 크게 작용한다. 이런 자극은 장기적으로 위 건강을 해칠 수 있으므로, 식사 후 마시는 것이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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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

바나나는 소화가 잘 되는 과일로 알려져 있지만, 공복에 먹으면 오히려 몸에 부담이 될 수 있다. 바나나에는 마그네슘과 칼륨이 풍부한데, 이를 빈속에 섭취하면 혈중 마그네슘 농도가 급격히 높아져 심장에 일시적인 부담을 줄 수 있다. 또한 당분 함량도 꽤 높아 공복에 섭취하면 혈당이 빠르게 올라갔다가 급격히 떨어지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바나나는 견과류나 통곡물 등과 함께 섭취하면 더 안전하고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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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 빵, 초콜릿 등

공복 상태에서 당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면 인슐린이 급격히 분비되어 혈당이 빠르게 변동하게 된다. 이는 일시적으로 기분이 좋아지는 듯하지만 곧 혈당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피로감, 어지러움, 허기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반복적으로 공복에 단 음식을 섭취할 경우 췌장에 부담이 쌓이고, 당뇨병 위험도 증가한다. 아침 식사 대용으로 단 음식을 선택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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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나 요구르트 등 유제품

우유나 요구르트는 영양가가 높지만, 공복에 섭취할 경우 위산과 만나면서 단백질이 응고되어 소화가 어려워질 수 있다. 특히 유당불내증이 있는 사람은 공복에 유제품을 먹었을 때 설사, 복통, 더부룩함을 겪을 수 있다. 요구르트는 위산에 의해 유산균의 생존율도 떨어지기 때문에 건강 효과가 줄어들 수 있다. 따라서 식후 또는 가벼운 식사와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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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류 과일

오렌지나 자몽 같은 감귤류 과일은 비타민C가 풍부하지만 산도가 높아 공복 상태의 위에 강한 자극을 준다. 이로 인해 위산 분비가 더욱 활발해지고, 속쓰림이나 위장 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 또한 과일에 포함된 과당이 빈속에 들어가면 장에서 빠르게 흡수되어 복부 팽만이나 설사를 일으키기도 한다. 감귤류는 식사 후 디저트로 소량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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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고추 등 자극적인 음식

마늘과 고추는 건강에 좋은 성분이 많지만, 공복 상태에서 섭취하면 위점막을 자극해 속쓰림이나 위염을 유발할 수 있다. 마늘의 알리신 성분과 고추의 캡사이신은 빈속에서 더 강하게 작용하여 위산 과다 분비를 촉진하고, 위벽에 상처를 낼 수 있다. 특히 위가 민감한 사람은 이러한 자극이 통증이나 구토까지 이어질 수 있다. 이런 음식은 식사와 함께 소량 섭취하는 것이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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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산음료

공복에 탄산음료를 마시면 위 안에서 가스를 생성해 복부 팽만감과 트림, 위산 역류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대부분의 탄산음료는 산성과 당분이 많아 위 점막을 더욱 자극하고, 속쓰림을 일으킬 수 있다. 장기적으로 위염이나 위궤양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특히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탄산음료를 마시는 습관은 반드시 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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