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전용 판매가" 프랜차이즈의 선포…공지에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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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플랫폼 수수료가 지나치게 높다는 자영업자들의 불만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 도시락 프랜차이즈의 공지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한솥도시락은 "배달 플랫폼들이 무료 배달 서비스에 따른 각종 비용을 지속적으로 인상하면서 그 모든 비용을 가맹점에 부담시킨다"며 "배달 매출의 약 30%를 플랫폼에 지불해야 해서 가맹점 수입이 남지 않는 상황"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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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플랫폼 수수료가 지나치게 높다는 자영업자들의 불만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 도시락 프랜차이즈의 공지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한솥도시락인데요.
공지를 통해 이달부터 배달의 민족과 쿠팡이츠, 요기요에서 판매가를 별도로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배달 메뉴 가격을 매장 가격보다 비싸게 받는 이른바 이중가격제를 도입한다는 취지입니다.
한솥도시락은 "배달 플랫폼들이 무료 배달 서비스에 따른 각종 비용을 지속적으로 인상하면서 그 모든 비용을 가맹점에 부담시킨다"며 "배달 매출의 약 30%를 플랫폼에 지불해야 해서 가맹점 수입이 남지 않는 상황"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배달 매출의 30%가 수수료라니 너무하다.', '이제 포장을 하거나 가게에 직접 주문을 해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배달 플랫폼의 수수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7월 정부 주도로 배달 플랫폼과 입점 업체 상생협의체가 출범했지만 지난달 열린 5차 회의에서도 이렇다 할 중재안이 나오지 않은 상태입니다.
(화면출처 : 한솥도시락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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