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스타’ 오사카, US오픈 4강 진출

강우석 기자 2025. 9. 5.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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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출산, 지난해 코트 복귀

일본 테니스 스타 오사카 나오미(24위)가 올해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US오픈에서 4강 고지를 밟았다. 오사카는 4일(한국 시각) 미국 뉴욕의 빌리진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8강전에서 카롤리나 무호바(13위)를 2대0으로 꺾었다. 아시아 선수로는 처음 테니스 세계 1위까지 올랐던 그가 메이저대회 4강에 오른 건 2021년 호주오픈 이후 처음이다.

오사카는 2018년 US오픈에서 우승하며 테니스계에 돌풍을 일으켰다. 이후 호주오픈(2019·2021), US오픈(2020)에서도 정상에 섰지만, 2021년부터 우울증 증세가 깊어지며 부진을 겪었다.

2023년 7월 딸을 출산하며 선수 생활을 쉰 그는 지난해 다시 코트에 복귀했다. 그는 “딸이 제 테니스 경력을 끝낼 거라는 말이 많았지만, 오히려 딸이 저를 뛰게하는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오사카의 4강 상대는 어맨다 아니시모바(9위)다. 세계 1위 아리나 사발렌카는 한국계 선수 제시카 페굴라(4위)와 4강에서 맞붙는다.

남자 단식 4강에선 메이저 최다 우승(25회)에 도전하는 노바크 조코비치(7위)와 카를로스 알카라스(2위)가 맞붙는다. 올해 호주오픈과 윔블던에서 우승한 세계 1위 얀니크 신네르는 펠릭스 오제알리아심(27위)과 결승 티켓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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