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나나는 달콤하고 손쉽게 즐길 수 있는 과일이라 자주 사 먹지만, 여름만되면 보관하기 꽤나 어려운 과일이 되죠.
특히 실온에 방치하면 초파리도 몰려오고 너무 빨리 익어버려 곤란할 때가 있는데요. 바나나를를 오랫동안 신선하게 먹을 수 있게 도와주는 보관법을 알아봅시다.
초파리 없는 바나나 보관법 5
1. 갓 산 바나나는 가볍게 씻어주기
바나나는 숙성되면서 껍질 겉면에 당분이 자연스럽게 배어나옵니다. 이 당분이 초파리를 끌어들이는 주요 원인이 되기 때문에, 구매 후에는 흐르는 물에 살짝 씻은 뒤 키친타월로 물기를 잘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당분을 제거해두면 보관 중 끈적임도 덜하고 냄새도 줄어 초파리를 방지하는데 좋습니다.

2. 하나씩 떼어 밀봉 포장 후 냉장보관
통 바나나 그대로 두지 말고, 한 개씩 떼어 랩으로 싸준 뒤 지퍼백에 넣어 냉장고 과일칸에 보관하면 바나나의 숙성속도를 늦출 수 있어요. 이때 신문지나 키친타월로 살짝 감싸주면 습기와 냄새를 차단하는 효과도 있어 더 오래 신선하게 유지됩니다.

3. 꼭지를 살짝 잘라주면 숙성 속도 조절 가능
바나나 꼭지는 에틸렌 가스를 내뿜는 부분입니다. 꼭지를 잘라 제거한 뒤 냉장고에 밀봉 보관하면 숙성 속도를 늦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꼭지가 남아 있으면 라인 닿는 부분부터 빠르게 숙성되기 쉬워요.

4. 쿠킹호일로 꼭지를 감싸 숙성 지연
냉장 보관이 어렵다면 실온에서도 숙성 속도를 늦추는 또 다른 방법이 있습니다. 바나나 꼭지 부분 전체를 호일로 감싸주면 에틸렌 가스가 꼭지를 통해 빠져나가는 것을 줄여 숙성기간을 더 늘릴 수 있어요.
5. 걸이형 보관으로 껍질 손상 없이 보관
실온에서 바나나를 보관할 때는 바닥에 놓기보다 걸이에 걸어두는 것이 좋아요. 바닥에 놓으면 눌리면서 껍질이 갈색으로 물들기 쉽습니다. 바닥에서 바나나를 떼어놓으면 공기 순환이 잘 되어 곰팡이나 초파리 발생도 줄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