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 가셨다면, 이 약 절대 들고 오지 마세요. 마약류 위반입니다.

인기 진통제 '이브', 국내 반입 시 '마약류 위반' 됩니다

일본 여행 후 “기념품처럼” 사 오던 인기 약, 이젠 큰일 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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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통제로 유명한 ‘이브(EVE)’ 제품이관세청에 의해 마약류 성분 포함 의약품으로 분류되면서 국내 반입이 전면 금지됐습니다.

공항 검색대에서 적발되면 폐기 조치 + 위반 기록 등록, 자칫 잘못하면 불법 반입자로 분류될 수 있으니 꼭 확인해 주세요.

왜 갑자기? 이브에 포함된 '이 성분' 때문입니다

‘이브’ 진통제에 포함된 알릴이소프로필아세틸요소(일명 아프로날)는우리나라 마약류 관리법에서 지정한 마약류 성분 481종 중 하나입니다.

통증 완화 효과가 강하지만, 졸음 유발, 강한 의존성, 혈소판 감소 등 부작용도 확인된 성분입니다.

이에 따라 2025년 4월부터는 직구, 여행자 휴대품 모두 단속 대상이 되었고, 실제 공항 검역에서 적발 사례도 다수 보고되고 있습니다.

특히 조심해야 할 제품명

- 이브(EVE) 진통제
- 이브퀵
- 순한 이브A

※ 이들 모두 일본 내에서는 일반 의약품으로 판매되지만, 한국 내 기준에서는 ‘마약류 의약품’으로 분류됩니다.

단속되면 어떻게 될까?

세관에서 검역 시 적발되면 즉시 폐기됩니다. 또 경위서를 작성해야 하고 위반기록 등록 가능성이 있습니다. 추후 다른 해외직구 이용 시 불이익이 있을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해외여행이 늘어나는 요즘,‘좋다고 해서’ 사 온 진통제가 위반 기록이 될 수도 있습니다.

약은 꼭 국내 기준으로 안전 여부를 확인한 후 구입하세요. 이브? 이제는 사지 않는 게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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