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 식탁이나 의자를 들이면 바닥 긁힐까, 가구 상할까 신경이 쓰입니다. 그런데 막상 몇 달 지나면 바닥에 긁힌 자국이 남고 도어락 버튼은 손때로 번들거립니다. 다이소에서 오래 일한 분이 그만두면서 이런 말을 했습니다. 새 가구 들인 손님들이 꼭 같이 사 가는 천 원짜리들이 있다고요. 오늘은 네 가지를 정리했습니다.

의자 다리엔 실리콘 커버를 씌웁니다
실리콘 의자다리커버 4개입 소형은 1,000원입니다. 의자 다리 끝에 끼우면 의자를 끌 때 바닥이 긁히지 않고 끄는 소리도 줄어듭니다. 의자 다리 굵기에 맞는 크기를 골라야 빠지지 않으니 사기 전에 다리 지름을 재어 봅니다.

가구 밑에는 가드스티커를 붙입니다
가드스티커 32개입은 1,000원입니다. 펠트 재질의 작은 패드를 식탁 다리, 서랍장 모서리, 화분 받침 바닥에 붙여 두면 바닥과 가구가 직접 닿지 않아 긁힘과 소음이 줄어듭니다. 개수가 넉넉해 집 안 여러 곳에 나눠 붙이기 좋습니다.

도어락엔 보호필름을 붙입니다
지문 방지 도어락 보호필름 2매는 1,000원입니다. 도어락 번호판 위에 붙여 두면 버튼에 지문과 손때가 덜 남아 깔끔하게 유지됩니다. 버튼을 누른 자국이 덜 보이니 비밀번호 위치가 드러나는 것도 줄어듭니다. 붙이기 전에 번호판을 마른 천으로 닦아 냅니다.

다용도 찍찍이 테이프 12매입은 1,000원입니다. 동그란 찍찍이를 리모컨과 벽, 액자 아래쪽과 벽처럼 자주 떨어지거나 흔들리는 곳에 붙여 두면 떼었다 붙였다 하며 고정할 수 있습니다. 정리하면 의자다리커버, 가드스티커, 도어락 보호필름, 그리고 찍찍이 테이프. 네 개 다 합쳐도 사천 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