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北, '中 전당대회~美 중간선거' 사이 핵실험 가능성"

김지훈 기자 2022. 9. 28.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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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이 북한은 7차 핵실험을 중국 공산당 20차 전국대표대회가 예정된 10월16일부터 미국 중간선거 직전인 11월7일 사이에 감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을 내렸다.

유 의원은 "북한에서 풍계리 3번 갱도가 완성됐고 핵실험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10월16일 중국 공산당 20차 당 대회 이후랑 11월7일 미국 중간선거 사이에 할 가능성이 높다고 국정원은 예측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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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파주=뉴스1) 김진환 기자 = 1월20일 파주 접경지역에서 바라본 북측 기정동 마을과 파주 대성동 마을의 모습. 2022.1.20/뉴스1

국가정보원이 북한은 7차 핵실험을 중국 공산당 20차 전국대표대회가 예정된 10월16일부터 미국 중간선거 직전인 11월7일 사이에 감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을 내렸다.

국회 정보위원회 여당 간사인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은 28일 국정원이 정보위 전체회의에 이같이 보고했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북한에서 풍계리 3번 갱도가 완성됐고 핵실험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10월16일 중국 공산당 20차 당 대회 이후랑 11월7일 미국 중간선거 사이에 할 가능성이 높다고 국정원은 예측 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정원이) 확률적으로 어느 정도라고 얘기하기 보다는 여러 국제적 관계, 북한 코로나 상황을 종합적으로 보고 판단하지 않겠냐는 설명이 있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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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훈 기자 lhsh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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