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금융사 모두 제쳤다!" 우리은행, 경영 평가 종합 1위 등극

우리은행이 일자리 창출, 건실경영, 양성평등, 고속성장 등 경영 종합평가에서 국내 금융사 122곳 중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자료제공: CEO스코어)

[엠투데이 이상원 기자] 우리은행이 일자리 창출, 건실경영, 양성평등, 고속성장 등 경영 종합평가에서 국내 금융사 122곳 중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이 부문에서는 하나은행이 지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연속 종합 1위를 차지했었다.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7일 발표한 2024년 결산 기준 자산 2조원 이상 또는 상장 금융사 122곳을 대상으로 한 경영 평가 결과에서 우리은행은 300점 만점에 246.47점을 얻어 종합 1위를 차지했다.

CEO스코어는 매년 금융사들을 대상으로 고속 성장, 건실 경영, 일자리 창출, 양성평등, 글로벌 경쟁력 등 5개 부문에 걸쳐 각 항목별 60점 만점으로 종합 평가를 발표해 오고 있다.

지난해 종합 3위를 기록했던 우리은행은 올해는 5개 평가 부문 중 4개 부문에서 상위 5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우리은행은 일자리 창출 부문에서 1위를 기록했고, 건실 경영과 양성평등, 고속 성장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어 건실 경영과 일자리 창출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신한은행이 총점 238.89점으로 종합 2위를 차지했고, 지난해까지 3년 연속 1위에 올랐던 하나은행은 237.61점으로 3위로 내려 앉았다.

 또, KB국민은행은 237.15점으로 4위, 미래에셋증권은 230.31점으로 종합 5위에 올랐다. 미래에셋은 양성평등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고 글로벌경쟁력 부문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기록, 비은행 금융사 중에서는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외에 삼성화재는 229.98점으로 6위, 한국투자증권은 229.37점으로 7위, IBK기업은행은228.20점으로 8위, 삼성증권은 226.18점으로 9위, DB손해보험이 225.34점이 10위에 랭크됐다.

전업카드사를 포함한 여신금융사와 저축은행 등은 종합 순위 10위권 내에 들지 못했다.

한편,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의 금융사 경영평가 '그레이트 컴퍼니'는 2017년 초기에는 국내 500대 기업 평가에 포함해 발표했으나, 지난 2020년부터는 일반 기업과 평가 기준이 다른 금융업의 특성을 반영해 별도 분리해 발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