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저라는 말은 부모가 부유해서 부모대는 물론 그 자식들도 앞으로 살아가는 데 있어 금전적인 걱정 따위 할 필요가 없는 이들을 말하는 용어인데요.
돈이 돈을 낳는다고 차가 점점 심해지는 요즘 시대에는 옛날처럼 개천에서 용이 나오는 경우는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의 경우 재벌의 66.6%가 상속을 통해 재벌이 되고, 자수성가를 통해 재벌이 되는 비율은 33.3%에 지나지 않는다는 통계도 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상속형 재벌이 40% 가량, 자수성가형 재벌이 60% 가량인 것과 비교하면 한국은 그야말로 금수저들의 나라인 셈입니다.
하지만 연예계에서는 유독 일반인들과 달리 자수성가해 엄청난 성공을 거두는 이들이 적지 않게 나오고 있는데요.
개그맨이자 연예인으로서 많은 곳에서 활동하고 있는 양세형 역시 그런 이들 중 하나입니다.
양세형은 2003년, SBS의 ‘웃음을 찾는 사람들’로 연예계에 발을 디딘 이후, 그는 수많은 예능 프로그램에서 개그감과 재치 있는 진행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특히, ‘무한도전’에 게스트로 출연해 큰 웃음을 주면서 이름을 알리게 되었는데요.
그는 최근 109억 원 상당의 건물을 매입하며 ‘건물주’가 되었다는 소식은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서울 마포구 홍익대학교 인근에 위치한 이 건물은 1993년에 준공된 5층짜리 건물로, 현재는 공유 오피스 업체인 패스트파이브가 임차하고 있어 안정적인 임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구조를 자랑합니다.
양세형은 이 건물을 매입하면서 "교통 입지가 가장 중요하다"며, 꼼꼼한 조사와 전략적인 투자 결정을 통해 성공적인 투자를 이끌어냈는데요.
그가 자산을 관리하는 철학은 단순합니다. 주식이나 예·적금보다는 부동산에 집중해 왔다는 그의 투자 전략은 오늘날의 성공으로 이어졌습니다.
이것 역시 상당한 금액의 자산 축적 없이는 실행하기 어려운 일이지만 그는 오랜 활동을 통해 모아온 자산을 통해 이런 투자를 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지출을 철저히 통제하고, 자기 자신을 관리하며 성실하게 투자해 온 그의 모습은 그 자체로 많은 사람들에게 큰 교훈을 주기도 합니다.
양세형은 이번 건물 매입을 통해 ‘부자가 된 개그맨’이라는 새로운 이미지를 구축하며, 그의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한 셈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양세형의 성공이 그저 운이나 우연에서 비롯된 것만은 아닙니다.
흔히들 인생은 혼자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고 하죠?
그에게는 깊은 인간미와 좋은 인맥이 있었습니다.
바로 박나래와의 인연이었는데요.
놀랍게도 2016년, 양세형은 박나래에게 1억 원을 빌린 적이 있었습니다.
당시 박나래는
"이사 가려고 돈을 모으고 있던 찰나 양세형이 이사를 해야 하는데 대출이 막혀서 안 된다고 연락이 왔다."
라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이후 양세형은
"박나래에게 빌린 1억원을 모두 갚았다."
라고 말하며 빚 청산 근황을 알렸습니다.
아무리 연예인들이라고 해도 1억원을 선뜻 빌려주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닐 겁니다.
평소 박나래가 양세형에게 신뢰가 없었다면 절대 할 수 없었을 일일 텐데요.
이 사연은 양세형의 성실한 성격을 잘 보여주는 사례인 듯합니다.
양세형의 이야기에서 우리가 느낄 수 있는 것은 단순히 ‘부자’가 되는 이야기가 아닌 것 같습니다.
바로 “끈기와 노력, 그리고 성실함”이 인생을 바꾼다는 진리인 듯한데요.
그가 보인 자수성가의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큰 자극과 영감을 주며, 앞으로 더 큰 성공을 이룰 가능성이 있다는 메세지를 줍니다.
“어제의 내가 오늘의 나를 만들었듯, 오늘의 내가 내일을 만든다.”
라는 그의 신념이 앞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좋은 영향을 미치게 되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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