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괴물은 되지 말자”…김영배 “고인과 유족께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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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11일 전임 구청장 사망 탓에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가 이뤄진다고 지적한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 언급에 대해 맹비난했다.
한 대표는 이날 본인 SNS를 통해 "국민의힘 김재윤 금정구청장은 금정과 부산, 대한민국을 위해 금정구청장으로 봉사하던 도중 뇌출혈로 안타깝게 돌아가셨다"며 "더불어민주당이 금정구민을 모욕하고, 유족을 모욕했다. 우리 괴물은 되지 맙시다"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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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대표는 이날 본인 SNS를 통해 “국민의힘 김재윤 금정구청장은 금정과 부산, 대한민국을 위해 금정구청장으로 봉사하던 도중 뇌출혈로 안타깝게 돌아가셨다”며 “더불어민주당이 금정구민을 모욕하고, 유족을 모욕했다. 우리 괴물은 되지 맙시다”라고 비판했다.
고 김재윤 구청장은 금정구청장 재임 중인 올해 6월 뇌출혈로 쓰러진 뒤 회복하지 못하고 같은달 25일 별세했다.
이에 치러지게 된 보궐선거에 대해 김영배 의원이 본인 SNS를 통해 “보궐선거 원인 제공, 혈세 낭비 억수로 하게 만든 국민의힘 또 찍어줄 건가”라는 내용이 담긴 글을 올렸다가 논란이 일자, 삭제했다.
논란이 커지면서 김영배 의원은 공식 사과했다.
김 의원은 본인 SNS에 “신중치 못한 발언을 한 것에 대해 고인과 유족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면서 “저 역시 한 아버지의 아들, 제 자녀들의 아버지로서 고인의 죽음을 무겁게 생각하지 못했다, 명백한 저의 잘못”이라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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