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롤리' 김현주, 반전의 반전! 단아한 국회의원 사모님룩 어디꺼?

하이엔드 럭셔리 여성복 '쁘렝땅' 돌먼 소매 코트 및 실크 니트 재킷으로 연출한 단아한 일상룩

SBS 월화드라마 ‘트롤리’(연출 김문교, 극본 류보리)가 매회 역대급 반전을 선사하고 있다.

아들 남지훈(정택현 분) 죽음의 비밀이 수면 위로 떠오른 가운데, 김혜주(김현주 분)는 남중도(박희순 분)에 대한 믿음과 의심 사이를 오가며 더 깊은 혼란에 빠졌다.

김혜주(김현주 분)는 남중도(박희순 분)에 대한 믿음과 의심 사이를 오가며 더 깊은 혼란에 빠졌고, 무엇보다 김혜주의 삶을 뒤틀어놓은 20년 전 성추행 사건, 그리고 이와 다른 듯 닮은 ‘남궁솔’의 디지털 성폭력 사건이 밀접한 연관을 이루며 국회의원 남중도의 심상치 않은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10일과 16일 방송된 8~8회에서는 김혜주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고 신뢰할 수 있는 존재였던 남중도에 대한 의혹이 짙어졌다.

세상을 더 좋은 곳으로 만들겠다는 그는 최근 발생한 디지털 성폭력 사건에서 가해자가 명문대 의대생이라는 이유로 구속 영장이 기각된 일을 바로잡으려 했고, 그 발언으로 사회적 공분이 커지며 가해자 ‘지승규’는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17일 방송된 10회에서는 남편이자 정치인 남중도(박희순)의 법안 개정 추진을 위해, 20년 전 자신이 겪은 성추행 사건을 알리기로 한 김혜주(김현주)의 선택이 그려졌다.

사랑하는 사람과 더 나은 세상만 바라보고 결정한 일이었다. 하지만 또다시 살인자로 내몰린 김혜주는 과거의 트라우마가 되살아났고 그의 위태로운 앞날을 예고하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사진 = SBS <트롤리> 8~9회 방송 캡쳐

‘트롤리’는 과거를 숨긴 채 조용히 살던 국회의원 아내의 비밀이 세상에 밝혀지면서 부부가 마주하게 되는 딜레마와 선택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딜레마 멜로다.

김현주는 책 수선실을 운영하는 책 수선가이자, 국회의원의 아내 김혜주로 분했다.

혜주는 조용하고 평범한 삶을 원하는 인물로 단 한 번도 언론에 노출된 적이 없지만, 일련의 사건을 계기로 숨겨왔던 비밀이 드러나면서 갈등과 충격에 휩싸이게 된다.

극중 국회의원 사모님으로 등장하는 김현주는 단아하고 품격있는 스타일의 웨어러블한 재킷과 코트, 카디건 등 패션 스타일로 매회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지난 1월10일과 16일 8~9회에서 김현주가 착용한 멋스러운 코트룩이 눈길을 끌었는데 해당 제품은 하이엔드 럭셔리 여성복 '쁘렝땅(PRENDANG)' 제품으로 알려졌다.

부드럽게 떨어지는 돌먼 소매 어깨라인이 돋보이는 넓은 테일러드 카라의 코트로 일본 수입 레이온 혼방 소재를 사용해 고급스러우면서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사진 = SBS <트롤리> 9~10회 방송 캡쳐

1월 16일과17일 9~10회에서는 실크 소재의 니트 재킷을 착용한 우아한 사모님룩을 연출해 화재를 모았다.

크리스피한 터치감의 강연 세번수 울, 폴리에스터 혼방사를 사용한 니트 재킷 역시 하이엔드 럭셔리 여성복 '쁘렝땅(PRENDANG)' 제품으로 알려졌다.

실크 스트레치 원단 패치로 고급스러우면서 시크한 일상룩으로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아이템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월화드라마 ‘트롤리’는 매주 월, 화 저녁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 김현주가 착용한 '쁘렝땅' 코트
↑사진 = 김현주가 착용한 '쁘렝땅' 코트
↑사진 = 김현주가 착용한 '쁘렝땅' 코트
↑사진 = 김현주가 착용한 '쁘렝땅' 코트

패션엔 정소예 기자
fashionn@fashion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