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 휩쓸려 실종된 갯바위 낚시객 숨진 채 발견

제주방송 정용기 2024. 10. 2.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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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에 휩쓸려 실종된 낚시객이 사고 약 15시간여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오늘(2일) 아침 8시 44분쯤 서귀포시 황우지 선녀탕 인근 수색 중 수심 10m 부근에서 4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 남성은 어제(1일) 오후 5시 10분쯤 황우지 선녀탕 인근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다 파도에 휩쓸려 실종된 상태였습니다.

다른 50대 남성 낚시객도 파도에 휩쓸렸지만 자력으로 탈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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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에 휩쓸려 실종된 낚시객이 사고 약 15시간여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오늘(2일) 아침 8시 44분쯤 서귀포시 황우지 선녀탕 인근 수색 중 수심 10m 부근에서 4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 남성은 어제(1일) 오후 5시 10분쯤 황우지 선녀탕 인근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다 파도에 휩쓸려 실종된 상태였습니다.

이 남성은 구명조끼를 입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른 50대 남성 낚시객도 파도에 휩쓸렸지만 자력으로 탈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경 등은 경비함정 등을 투입해 실종자 수색에 나섰지만 당시 사고 해안가에 2~3m 높이의 파도가 일면서 난항을 겪기도 했습니다.

(화면제공 서귀포해양경찰서)

JIBS 제주방송 정용기 (brave@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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