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팰리세이드라고?" 에스컬레이드도 가뿐하다는 '그랜드 펠리세이드' 등장

현대차 그랜드 팰리세이드 예상도 / 사진=유튜브 ‘AUTOYA’

현대차 팰리세이드를 기반으로 한 롱휠베이스 버전, 일명 ‘그랜드 팰리세이드’의 예상도가 공개돼 이목을 끌고 있다.

디자인 전문 유튜브 채널 ‘오토야’가 제작한 이 렌더링은 기존 팰리세이드보다 차체가 월등히 길어진 초대형 SUV의 모습을 담고 있다.

해당 모델은 ‘그랜드 팰리세이드’ 또는 ‘팰리세이드 XL’이라는 가칭으로 불리며, 미국식 풀사이즈 SUV 시장에 도전장을 던지는 콘셉트로 설정돼 있다.

차체 확장, 실내 공간도 ‘급이 다르다’

현대차 현행 팰리세이드·그랜드 팰리세이드 크기 비교 / 사진=유튜브 ‘AUTOYA’

예상도에 따르면, B필러 이후 차체가 크게 확장되며 2열 도어는 눈에 띄게 길어지고, 3열 유리창 면적도 늘어났다.

휠베이스와 리어 오버행 모두 증가해 2열과 3열 레그룸은 물론 트렁크 공간까지 비약적으로 확대된 모습이다.

오토야는 이 차가 전장 5,400mm, 휠베이스 3,100mm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는데, 이는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ESV나 포드 익스페디션 맥스급에 해당하는 덩치다.

팰리세이드, 이미 국내외 시장에서 검증 완료

현대차 현행 팰리세이드 / 사진=현대자동차

현재 시판 중인 신형 팰리세이드는 국내에서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4만 4,935대가 판매되며 높은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하이브리드 모델이 전체 판매의 60% 이상을 차지하며 효율성과 정숙성 측면에서 소비자 만족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해외 시장에서도 5월 출시 이후 5개월 만에 약 6만 대에 가까운 판매고를 올려, 글로벌 시장에서도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현대차, 풀사이즈 SUV 시장 진입할까

현대차 그랜드 팰리세이드 예상도 / 사진=유튜브 ‘AUTOYA’

현재로선 ‘그랜드 팰리세이드’가 실제 양산될 가능성은 낮다.

이미 현대차는 기존 팰리세이드로 글로벌 시장에서 안정적인 포지션을 확보했으며, 북미 풀사이즈 SUV 시장은 에스컬레이드, 네비게이터, 익스페디션 등 전통 강자들의 독무대이기 때문이다.

그만큼 개발 비용과 리스크가 크고, 확실한 수익을 장담하기 어려운 시장이다.

상상의 차, 현실을 자극하다

현대차 현행 팰리세이드·그랜드 팰리세이드 크기 비교 / 사진=유튜브 ‘AUTOYA’

비록 ‘그랜드 팰리세이드’는 가상의 모델이지만, 이 렌더링에 대한 관심은 매우 뜨겁다.

해외 커뮤니티에서는 “실제로 출시되면 사고 싶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으며,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하이브리드로 나오면 대박”이라는 기대감이 감돈다.

현실이 아니더라도, 이런 관심 자체가 팰리세이드의 브랜드 파워와 현대차 SUV에 대한 글로벌 기대감을 반영하는 지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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