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 데이' 부산, 안산전서 구단 레전드들과 함께! 사생대회 비롯한 풍성한 이벤트까지

김유미 기자 2025. 6. 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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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아이파크가 오는 7일 오후 7시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개최하는 안산 그리너스와의 하나은행 K리그2 2025 15라운드 홈 경기를 '레전드 데이'로 꾸민다.

정용환은 부산 아이파크의 전신 대우 로얄즈의 원클럽맨으로서, K리그 168경기 출전, 리그 3회 우승(1984, 1987, 1991)을 거두는 등 부산 축구의 황금기를 이끄는 데 이바지한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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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부산 아이파크가 오는 7일 오후 7시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개최하는 안산 그리너스와의 하나은행 K리그2 2025 15라운드 홈 경기를 '레전드 데이'로 꾸민다.

부산은 지난 5월 31일 서울 이랜드 원정에서 4-1 대승을 거뒀다. 2006년생 신인 백가온이 리그 출전 10경기 만에 데뷔골을 넣었고, 홀로 2골 2도움을 기록해 그야말로 '인생 경기'를 펼쳤다.

빌레로와 페신도 득점하며 외국인 공격진의 건재함을 과시했다. 수원 삼성전 1-4 패배와 직전 성남 FC 원정에서 0-0 무승부로 인해 분위기가 주춤했던 부산은 서울 이랜드 원정에서의 대승으로 분위기를 되살렸다.

기세를 몰아 부산은 홈에서 안산을 상대로 연승에 도전한다. 안산은 현재 리그 12위에 위치해 있지만, 최근 5경기에서 2승 2무 1패를 거둬 순항하고 있다. 부산이 최근 5경기 4승 1패로 상대 전적에서 앞서고 있으나 결코 방심해서는 안 된다.

이번 홈 경기는 부산의 영원한 수비수 故 정용환 선수를 기리는 '레전드 데이'로 진행된다. 정용환은 부산 아이파크의 전신 대우 로얄즈의 원클럽맨으로서, K리그 168경기 출전, 리그 3회 우승(1984, 1987, 1991)을 거두는 등 부산 축구의 황금기를 이끄는 데 이바지한 선수다.

정용환 선수의 10주기를 기리며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올해도 정용환 유소년 축구 장학회와 함께한다. 부스를 방문하는 팬들에게는 장학회 로고가 그려진 풍선을 증정하며, 정용환 선수의 동상 건립을 위한 서명 운동을 함께 진행한다.

레전드 데이를 기념해 부산은 로얄즈 시절 유니폼을 복각한 스페셜 유니폼을 공개한다. 구단의 레전드인 정재권 인천 유나이티드 테크니컬 디렉터와 이장관 대한축구협회 기술발전위원장이 구덕운동장을 방문해 스페셜 유니폼을 입고 팬 사인회와 그라운드에서 인사를 건네는 등 특별한 이벤트도 함께한다.

추가로 '히어로플레이파크와 함께하는 제10회 부산 아이파크 어린이 사생대회'도 함께 열린다. 사생대회는 유치부, 초등 저학년부, 초등 고학년부 총 세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선착순 500명의 어린이가 참여할 수 있다. 주제는 당일 경기장 내 전광판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며, 시상식은 다음 홈경기인 22일 충북청주 FC전에서 진행된다.

사생대회의 모든 참가자에게는 국내 최대 실내 테마파크인 히어로플레이파크 입장권 1매를 증정하며, 수상자에게는 HDC영창의 어쿠스틱 기타, 우쿨렐레를 비롯해 구포성심병원, 부산미도어묵, 마이옴스파 등의 후원사에서 준비한 부상이 지급된다.

이외에도 부산글로벌도시재단(BGCF) 외국인 유학생 서포터스 22명이 구덕운동장 내외 환경정화활동과 경기 관람 체험을 통해 축구와 환경 실천의 가치를 함께 나눌 예정이다.

오는 7일 레전드 데이와 함께 다양한 행사가 열리는 부산의 홈 경기 티켓은 티켓링크를 통해 온라인 예매를 할 수 있고, 현장 예매도 가능하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부산 아이파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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