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통보 당한 최준석, 아내 말에 전부 답변‥제작진도 놀란 변화(한이결)[결정적장면]

서유나 2024. 9. 23.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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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야구선수 최준석이 변화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9월 22일 방송된 MBN 예능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이하 '한이결') 10회에서는 어효인의 가상 이혼 통보 후 달라진 최준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미세먼지가 밖에 좀 있나?"라는 어효인의 스쳐가는 듯한 말에도 "없어"라고 대답하는 최준석의 모습에는 '아내가 묻는 말에 전부 대답하는 준석'이라는 자막이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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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 캡처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전 야구선수 최준석이 변화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9월 22일 방송된 MBN 예능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이하 '한이결') 10회에서는 어효인의 가상 이혼 통보 후 달라진 최준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방송에서 최준석에게 가상 이혼을 통보, 변호사 상담을 받었던 어효인은 이날 최준석과 함께 부부 갈등 전문가 정신과 전문의 김병후 원장를 찾아가 부부 심리 상담도 받았다.

그동안의 갈등이 단순히 한 사람만의 잘못이 아니라는 말을 김병후 원장에게 들은 최준석은 바로 다음날부터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다. 평소보다 조금 일찍 일어나 아이들과 대화를 나눈 데 이어, 아이들을 등교시킨 뒤 귀가해서는 어효인의 말에 꼬박꼬박 대꾸를 했다.

"미세먼지가 밖에 좀 있나?"라는 어효인의 스쳐가는 듯한 말에도 "없어"라고 대답하는 최준석의 모습에는 '아내가 묻는 말에 전부 대답하는 준석'이라는 자막이 달렸다. 이에 MC 김용만은 "자막을 넣을 정도면 정말 대답을 안 하긴 했나보다"라며 아내의 말에 매번 침묵했던 과거의 최준석을 꼬집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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