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강전 패배가 얼마나 분했으면… 경기 뒤 그라운드 정렬 선수단에 오타니는 없었다
김은진 기자 2026. 3. 16. 03:22

오타니 쇼헤이가 사상 최초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4강 진출에 실패한 뒤 분한 심정을 감추지 못했다.
오타니는 15일 미국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8강전에서 일본이 베네수엘라에 5-8로 져 탈락한 뒤 일본 언론과 인터뷰에서 “정말 분하다”며 “내 힘이 부족했다”고 어깨를 떨어뜨렸다.
오타니는 이번 대회 조별라운드 4경기에서 13타수 6안타(0.462) 3홈런 7타점으로 활약했다. 이날 8강전에서도 0-1로 뒤지던 1회 선두타자 홈런을 터트렸지만, 9회 2사 후 마지막 타자로 나서 유격수 플라이로 물러나 패배 확정 순간의 주인공이 됐다.
‘닛칸스포츠’ 등 일본 언론은 “마지막 타자 오타니는 경기 후 방망이 등을 들고 벤치 뒤로 들어가 그라운드에 정렬한 선수단 사이에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라며 “최강의 리드오프로서 천하무적 타선을 이끌었지만 WBC 싸움은 막을 내렸다”라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지난 대회 우승을 이끌었던 오타니는 “전체적으로 다 밀렸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이길 수 있는 요소도 충분히 있었기에 무척 아쉬운 경기”라며 “훌륭한 경험이었지만 (우리에겐) 우승 말고는 패배 혹은 실패다. 모두 우승만을 목표로 열심히 해왔기 때문에 이런 식으로 끝나버린 것은 매우 유감”이라고 말했다.
김은진 기자 mulderou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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