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급 3억’ 케인, 부동산 투자로 떼돈 벌어...무려 200억

이규학 기자 2023. 2. 9.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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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의 공격수 해리 케인이 부동산 투자에도 재능을 보이고 있다.

벤치 생활을 청산하고 토트넘의 주전 스트라이커로 성장한 케인은 뛰어난 결정력을 앞세워 수많은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영국 '더 선'은 9일(한국시간) "토트넘의 케인은 축구 외에도 비밀리에 1,300만 파운드(약 200억 원)를 벌었다. 자신의 골 기록을 추가하는 동안 조용히 부동산 포트폴리오를 쌓았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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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규학]


토트넘 훗스퍼의 공격수 해리 케인이 부동산 투자에도 재능을 보이고 있다.


케인은 잉글랜드와 토트넘의 리빙 레전드다. 2009년부터 토트넘에서 커리어를 시작한 토트넘은 2014년부터 조금씩 존재감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벤치 생활을 청산하고 토트넘의 주전 스트라이커로 성장한 케인은 뛰어난 결정력을 앞세워 수많은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토트넘에서만 무려 266골이다. 케인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을 3번이나 차지했고, 심지어 2020-21시즌엔 리그 득점왕과 도움왕을 동시에 석권하는 쾌거를 보였다. 최근에는 자신의 EPL 200호 골을 기록함과 동시에 지미 그리브스의 기록을 넘어 토트넘 클럽 통산 최다 골까지 경신하는 결과를 만들어냈다.


이처럼 화려한 축구 커리어를 쌓고 있는 가운데 케인의 부동산 투자가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더 선’은 9일(한국시간) “토트넘의 케인은 축구 외에도 비밀리에 1,300만 파운드(약 200억 원)를 벌었다. 자신의 골 기록을 추가하는 동안 조용히 부동산 포트폴리오를 쌓았다”라고 보도했다.


현재 주급 20만 파운드(약 3억 원)를 받고 있는 케인이 축구 외에 다른 부수적인 이익을 챙기고 있다는 소식이다. 현재 케인이 소유하고 있는 부동산의 1,300만 파운드(약 200억 원)의 가치를 지녔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케인의 부동산 투자 능력이 뛰어난 점도 확인됐다. 매체는 “많은 축구 선수들이 부동산에 투자하고 있다. 결과는 사람마다 다르지만 케인은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분명히 알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케인이 거주하고 있는 저택의 가격도 공개됐다. 매체는 “현재 케인은 가족들과 연간 100만 파운드(약 15억 원)의 임대 맨션에 살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케인의 차기 행선지는 축구계의 큰 이슈로 다가오고 있다. 다음 여름 이적시장이 열리면 케인은 토트넘과 계약이 1년 밖에 남지 않는다. 지금보다 더 좋은 조건으로 클럽과 재계약을 맺거나, 다른 클럽으로 이적할 수 있다. 현재로선 토트넘과 계약을 연장하는 쪽을 우선으로 바라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이규학 기자 coygluz1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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