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중앙여고, ‘수업량 유연화 주간’ 통해 진로 체험 강화
대학 방문·학과별 실습 프로그램 운영…학생 주도 진로 설계 지원
“그림으로 감정 표현”…심리·과학·예술 등 다양한 분야 탐색 기회 제공

포항중앙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지난 7월 14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수업량 유연화 주간'을 통해 다채로운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가졌다. 이 기간 동안 학생들은 교실 안 정규 수업의 틀을 벗어나 실제 대학 캠퍼스를 방문하고 각 분야 전문가들의 강연을 직접 들으며 자신의 미래를 생생하게 그려보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포항중앙여고는 이번 수업량 유연화 주간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심층적으로 탐색하고 구체적인 진로 계획을 주도적으로 세울 수 있도록 돕는데 초점을 맞췄다.

두 번째 프로그램은 경산 소재 대학교 진로 체험이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포항중앙여고 학생들이 직접 대학교를 방문하여 여러 학과에 대한 소개를 듣고 입시 설명회 및 학과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생소하지만 흥미로운 학과들을 직접 경험하며 진로에 대한 시야를 넓혔다. 특히 휴먼서비스학과에서는 미술치료를 통해 예술이 가진 치유의 힘을 설명하며 학생들로 하여금 생소한 학과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학생들은 다양한 미술도구 등을 활용해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며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였고 이를 통해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는 과정을 배웠다. 1학년 이서희 학생은 "막연하게 느껴졌던 심리상담 분야가 저에게 이렇게 잘 맞을 줄은 몰랐다. 그림으로 제 감정을 표현하고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는 과정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앞으로 이 분야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그 외에도 학생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미래자동차공학학과나 식품경제외식학과 등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체험하기도 했다. 학생들은 각자 관심 있는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최신 과학기술과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현상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전문 직업군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얻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수업량 유연화 주간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학생들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심층적으로 탐색하고 구체적인 진로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이번 프로그램의 인솔을 담당한 1, 2학년부 선생님들은 학생들이 직접 진로를 설계하고 경험하는 과정을 통해 자기주도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했으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도 했다.
1학년부 이예빈 교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당당히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혁신적인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며 "이번 '수업량 유연화 주간'을 통해 학생들이 얻은 소중한 경험과 깨달음은 앞으로의 학교생활과 진로 결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