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서울·수도권 집값 상승폭 전달에 비해 축소‥대출 규제, 추석 연휴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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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이 오늘(15일) 발표한 '9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주택 매매가격지수는 전달보다 0.17% 오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서울의 경우 지난 8월 0.83% 오르며 56개월 만에 최대 상승 폭을 기록했지만 9월에는 상승 폭이 0.54%로 줄었습니다.
주택 유형별로 보면 아파트의 상승 폭이 0.79%로 지난 8월 1.27%보다 줄었고, 연립·다세대 주택 가격의 상승 폭도 8월 0.23%에서 9월 0.20%로 다소 축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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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이 오늘(15일) 발표한 '9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주택 매매가격지수는 전달보다 0.17% 오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서울의 경우 지난 8월 0.83% 오르며 56개월 만에 최대 상승 폭을 기록했지만 9월에는 상승 폭이 0.54%로 줄었습니다.
주택 유형별로 보면 아파트의 상승 폭이 0.79%로 지난 8월 1.27%보다 줄었고, 연립·다세대 주택 가격의 상승 폭도 8월 0.23%에서 9월 0.20%로 다소 축소됐습니다.
수도권 상승 폭 역시 8월 0.53%에서 지난달 0.39%로 감소했습니다.
부동산원은 서울의 경우 대출 규제와 추석 연휴 등으로 매수 문의가 줄며 거래가 둔화한 가운데 단기 급상승 피로감과 관망세로 상승 폭이 축소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박영일 기자(parkyi75@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46405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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