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급파 대한민국 구호대 활동 첫날 생존자 5명 구조

이창명 기자 2023. 2. 9. 21: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튀르키예 강진 피해지역에 급파된 한국 해외긴급구호대(KDRT)가 구호활동 첫 날 총 5명을 구조했다.

9일 외교부에 따르면 구호대는 이날 오전 11시 50분(이하 현지시간) 지진피해가 발생한 하타이 안타키아 지역에서 10세 여아 생존자를 구조했다.

전날 오전 5시 안타키아 고등학교 등지에서 구호 활동을 개시한 구호대는 오전 6시 37분 70대 남성을 구조했고, 부녀 관계인 40세 남성과 2세 여아, 35세 여성을 잇따라 구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대한민국 긴급구호대가 9일(현지시각) 튀르키예 하타이 안타키아 고등학교 등지에서 구조 활동을 벌이고 있다. (사진=소방청 제공) 2023.02.09. *재판매 및 DB 금지

튀르키예 강진 피해지역에 급파된 한국 해외긴급구호대(KDRT)가 구호활동 첫 날 총 5명을 구조했다.

9일 외교부에 따르면 구호대는 이날 오전 11시 50분(이하 현지시간) 지진피해가 발생한 하타이 안타키아 지역에서 10세 여아 생존자를 구조했다.

전날 오전 5시 안타키아 고등학교 등지에서 구호 활동을 개시한 구호대는 오전 6시 37분 70대 남성을 구조했고, 부녀 관계인 40세 남성과 2세 여아, 35세 여성을 잇따라 구출했다. 우리 구호대가 구조한 생존자들은 전원 건강에 큰 문제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구호대는 이날 현장에서 지진 피해로 숨진 4명의 시신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창명 기자 charming@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