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할리우드의 떠오르는 신예배우의 '반전' 정체

영국 국적의 가수 두아 리파는 2015년 데뷔한 베테랑 가수다. 이런 그가 최근 영화 '바비'를 시작으로 '아가일'까지. 배우에 본격 도전해 신예 배우로서 제대로 활약 중이다.

매튜 본 감독의 신작 '아가일'에서 두아 리파는 르그랑지 역으로 출연해 빌런으로서 남다른 섹시미를 발산할 예정이다.

'아가일' 두아 리파
내가 쓴 스파이 소설이 현실이 된다면? 영화 '아가일'

영화 '아가일'은 자신의 스파이 소설이 현실이 되자 전 세계 스파이들의 표적이 된 작가 엘리가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소설의 다음 챕터를 쓰고, 현실 속 레전드 요원 아가일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현실감 넘치는 스파이 세계를 구현한 책 '아가일'로 엄청난 성공을 거둔 베스트셀러 작가 엘리. 소설의 마지막 권을 앞둔 그녀는 자기도 모르는 사이 수많은 적들에게 둘러싸인다 그때 갑자기 허름한 행색의 현실 스파이 에이든이 나타나 그녀를 구해준다.

에이든은 엘리의 소설 '아가일' 속 사건이 현실이 됐고, 그로 인해 엘리가 전 세계 스파이들의 표적이 됐다고 말한다. 자신을 쫓는 전 세계의 스파이들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엘리는 소설의 다음 챕터를 쓰고, 그 안의 단서를 바탕으로 현실의 레전드 요원 아가일을 찾아 나선다.

'아가일'은 스파이 시리즈 '킹스맨' 1, 2편으로 국내서 1000만 관객을 동원한 매튜 본 감독이 연출을 맡은 작품이다.

'아가일'의 한 장면. 사진제공=유니버설 픽쳐스

여기에 DC 유니버스 '저스티스 리그'에서 슈퍼맨으로 출연한 헨리 카빌, '쥬라기 월드' 시리즈의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조조 래빗'의 샘 록웰, '애스터로이드 시티'의 브라이언 크랜스톤, 세계적인 팝 스타이자 영화 '바비'에도 참여한 두아 리파, '분노의 질주' 시리즈 존 시나, 마블 시리즈의 사무엘 L. 잭슨 등이 출연해 독특한 서사의 액션 블록버스터를 완성했다.

감독: 매튜 본 / 출연: 헨리 카빌,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샘 록웰, 브라이언 크랜스톤, 캐서린 오하라, 두아 리파, 아리아나 데보스, 존 시나, 사무엘 L. 잭슨 외 / 수입 배급: 유니버설 픽쳐스 / 관람등급: 12세관람가 / 러닝타임: 139분 / 개봉: 2월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