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에는 예쁜 정원, 밖은 바다” 5억으로 지은 미친 뷰 주택 인테리어

ef 아키텍쳐

현관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것은 바로 안뜰입니다. 적당한 높이의 벤치에 앉아 신발을 갈아 신는 동안, 고요한 정원의 풍경이 자연스럽게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이 안뜰은 시마네현의 아다치 미술관 정원을 본떠 디자인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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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끼 정원을 중심으로 세심하게 배치된 암석과 단풍나무, 수금굴이 작은 공간에서도 깊은 감동을 자아냅니다. 미닫이문이 설치된 오른쪽의 빌트인 차고는 일본식 모던 스타일을 유지하면서도 실용성을 고려한 설계입니다.

복도 끝, 두 개의 풍경이 만나는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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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을 지나 복도를 걷다 보면, 내부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두 개의 상반된 풍경이 동시에 나타납니다. 남쪽에는 정돈된 안뜰이, 북쪽에는 아카시 해협 대교가 시원하게 펼쳐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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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뷰 포인트는 LDK에서 더욱 극적으로 체감됩니다. 거실에서는 "마치 한 폭의 그림처럼 잘라진 풍경"이 큰 창을 통해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아다치 미술관의 회화 개념을 응용하여 창문 자체를 하나의 액자로 만든 결과입니다.

주방과 거실, 풍경과 생활의 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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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창문이 남쪽과 북쪽을 동시에 나누며 주방과 거실에 풍부한 채광과 전망을 제공합니다. 특히 식탁에 앉아 아카시 해협 대교를 바라보며 식사하는 장면은 누구나 한 번쯤 상상해봤을 법한 멋진 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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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구조는 채광 효과뿐만 아니라 환기와 시야의 개방감을 증대시켜 공간의 체감을 높입니다. 거실과 주방의 연결 부분에는 필요한 가구만 선택적으로 배치해 세련된 센스를 드러내며, 수납 공간은 벽면을 따라 숨겨져 있어 깔끔하고 정돈된 인상을 줍니다.

2층 침실, 풍경을 독점하는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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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을 따라 2층으로 올라가면 넓은 침실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이곳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큰 창문으로, 때로는 해협을 따라 떠다니는 구름까지도 그림처럼 펼쳐집니다.

침실에서는 하루 종일 바다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거주자는 "질릴 틈이 없다"고 말합니다. 침실 안쪽에는 부부가 요청한 서재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필요에 따라 칸막이로 닫아 집중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서재에 앉아 창문을 바라보면, 창밖의 풍경이 마치 창작의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