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코텍, 美 아지오스와 최대 9620억원 규모 기술수출 계약

박순엽 2026. 6. 1. 16:17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오스코텍(039200)은 미국 아지오스 파마슈티컬스와 SYK 저해제 후보물질 세비도플레닙(SKI-O-703)에 대한 글로벌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공시했다.

계약 상대방인 아지오스는 2008년 설립된 미국 제약사다. 2025년 매출액은 5400만달러, 원화 기준 약 812억 9160만원이다.

계약금액은 선급금 2500만달러, 원화 기준 약 375억원이다. 임상 개발 단계와 상업화 후 매출 달성 여부에 따라 최대 6억 4000만달러, 원화 기준 약 9620억원의 마일스톤을 받을 수 있다. 오스코텍은 순매출액에 따라 합의된 비율의 경상기술료도 수령할 예정이다.

계약 지역은 전 세계이며, 계약기간은 권리 존속기간 만료 시까지다. 선급금은 효력발생일로부터 30일 이내 수령할 예정이며, 수령 시 정정공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스코텍은 공동개발계약 비율에 따라 선급금과 마일스톤 분배 수익을 자회사 제노스코에 지급한다. 수익 배분 비율은 오스코텍 75%, 제노스코 25%다.

회사 측은 “선급금과 마일스톤은 반환 의무가 없으며, 마일스톤은 해당 조건 달성 시 수령 가능하다”고 밝혔다. 다만 “계약 일부 내용은 의약품 규제기관의 허가가 완료돼야 이행되는 조건부 계약으로, 수익 인식은 임상시험과 품목허가 등의 성공 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오스코텍은 임상시험, 허가, 상업화가 실현되지 않을 경우 계약이 종료될 수 있으나, 계약 종료에 따른 위약금 지급 의무는 없다고 밝혔다.

박순엽 (soon@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