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코텍, 美 아지오스와 최대 9620억원 규모 기술수출 계약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오스코텍(039200)은 미국 아지오스 파마슈티컬스와 SYK 저해제 후보물질 세비도플레닙(SKI-O-703)에 대한 글로벌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공시했다.
계약 상대방인 아지오스는 2008년 설립된 미국 제약사다. 2025년 매출액은 5400만달러, 원화 기준 약 812억 9160만원이다.
계약금액은 선급금 2500만달러, 원화 기준 약 375억원이다. 임상 개발 단계와 상업화 후 매출 달성 여부에 따라 최대 6억 4000만달러, 원화 기준 약 9620억원의 마일스톤을 받을 수 있다. 오스코텍은 순매출액에 따라 합의된 비율의 경상기술료도 수령할 예정이다.
계약 지역은 전 세계이며, 계약기간은 권리 존속기간 만료 시까지다. 선급금은 효력발생일로부터 30일 이내 수령할 예정이며, 수령 시 정정공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스코텍은 공동개발계약 비율에 따라 선급금과 마일스톤 분배 수익을 자회사 제노스코에 지급한다. 수익 배분 비율은 오스코텍 75%, 제노스코 25%다.
회사 측은 “선급금과 마일스톤은 반환 의무가 없으며, 마일스톤은 해당 조건 달성 시 수령 가능하다”고 밝혔다. 다만 “계약 일부 내용은 의약품 규제기관의 허가가 완료돼야 이행되는 조건부 계약으로, 수익 인식은 임상시험과 품목허가 등의 성공 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오스코텍은 임상시험, 허가, 상업화가 실현되지 않을 경우 계약이 종료될 수 있으나, 계약 종료에 따른 위약금 지급 의무는 없다고 밝혔다.
박순엽 (soon@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폭발사고로 5명 사망·2명 부상(재종합)
- 코스피, 종가 기준 첫 8700선 돌파…AI 랠리에 사상 최고
- 탈북 여성 '기쁨조' 증언…"17살 때 뽑혀, 남자들이 신체검사"
- 엔비디아의 선전포고 "PC 다시 만들 것"…AI CPU 'N1X' 공개
- '32강 10억, 16강 20억, 8강 30억'…정몽규, 대표팀에 추가 포상금 쏜다
- "1~2초만에 드론 격추"…레이저무기 '천광', 국산 심장 달고 더 강해졌다
- 李대통령 "왜 반도체 빼고 주가 계산? 손흥민도 축구 빼면 보통 사람인가"
- 젠슨 황 "베라 루빈 완전 생산 중"…삼성·SK·마이크론 HBM4 탑재
- 삼성전자, 북미 컨트롤타워 텍사스로 이전…‘원 삼성’ 시너지 강화[Only 이데일리]
- "병인 줄 몰랐다"...친인척집까지 '몰카' 장학관, 판사 질타에 한 말